취약성 연구2 - Brene Brown 강연 요약과 자막 전문
취약성은 용기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기준이다. 취약해지고, 자기자신을 드러내고, 솔직해지는 것에 대한 기준준이 용기의 기준이라니? 취약성이야말로 혁신, 창의력과 변화가 탄생하는 곳입니다. 창조한다는 것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무언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취약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변화에 대한 융통성은 모두 취약성에 관한 것입니다.
드디어 연구가 남성에게로 옮겨오는 이유는 여성이 취약해서가 아니다. 남자들이 만든 세계가 여성의 취약성이나 수치심을 기반으로 흘러가는 강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치심은 여성에게 일종의 되어야 하는 여성상의 불가능하고 모순되며 경쟁적인 기대로 이루어진 그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구속복이다.
여러분이 남자가 연약하고 두려워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여자를 본다면 그분은 놀라운 업적을 이룬 여성입니다. 여러분이 뚜껑이 열리기 직전,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상태가 된 여성과 함께 앉아 그가 보이는 첫 반응이 "식기세척기 그릇들은 내가 다 빼놨어."가 아니고 정말로 여자 말에 경청해줄 수 있다면, 왜냐하면 그게 우리가 필요한 전부이기 때문이죠. 이런 분이야말로 엄청난 일을 이룬 남성입니다.
수치심은 우리 문화에서 일종의 전염병입니다. 그리고, 그 영향권 아래에서 벗어나 서로에게로 가는 길을 찾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양육하는 데 영향을 끼치고 우리가 일하는 방식, 서로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는 지 말입니다. 매우 빠르게, 보스턴 대학의 마할릭에 의한 연구에 의하면, 그는 여성이 일반적 여성상에 들어맞기 위해 어떤 것을 인정받아야 하는지를 물었죠 이 나라에서 순위가 높았던 답변은: 착함, 날씬함, 겸손함 그리고 외적인 것에 사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쓸 것.
남자에 대해 물었을 때, 이 나라의 일반적 남성성에 부합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묻자 답변은 이랬습니다. 언제나 감정을 제어하며, 일이 우선으로 와야 한다. 지위를 추구할 것. 그리고 폭력.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과 우리와 함께 일하는 이들이 '감히 무모하리만치 멋지게' 하기를 원합니다.
TEDX Brene Brown의 취약성 연구 강연 동영상은 다음 링크를 참고 : https://www.ted.com/talks/brene_brown_listening_to_shame
Brene Brown에 대한 위키백과 참고 https://ko.wikipedia.org/wiki/%EB%B8%8C%EB%A0%8C_%EB%B8%8C%EB%9D%BC%EC%9A%B4
사진출처 : Tedx 동영상 강연
강연 전문 자막을 아래에 옮긴다. 사람의 뇌구조에 진지한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스킵하고 흝으며 인지하는 세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긴 문장을 쫒아가기 힘든 세대가 되었고, 더 이상 연이은 문단에 집중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
제가 TEDxHouston에서 했던 강연에 대해 조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강연을 한 후 아침에 일어났을때는 제 인생 최악의 취약성 숙취에 시달리고 있었죠. 그리고 실제로 약 삼일간은 외출을 하지 않았습니다.
00:31
처음으로 집을 나선 것은 친구와의 점심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착했을 땐, 그녀는 테이블에 이미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앉자마자 제 친구가 "맙소사, 너 왜 이렇게 안 좋아 보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마워. 정말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없어" 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무슨 일이야?"라고 묻기에, 대답하였습니다. "얼마 전 약 오백 명에게 내가 취약함을 피하고자 연구원 되었다고 말하고는 취약성이, 즉 상처받을 수도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 전심전력으로 사는 것의 필수 불가결 조건으로 유추되었을때, 이 500여 명의 이들한테 내가 정신적 붕괴를 겪었다고 말했어. '붕괴'라고 쓰인 슬라이드까지 준비했었다니까. 대체 왜 그게 좋은 생각이라고 여겼던 걸까? " (웃음)
01:18
그녀가 말하길 "너의 강연을 생방송으로 청취했어. 꼭 너답지는 않더라. 평소의 너랑은 좀 달랐어. 하지만 아주 좋았어." 해서, 제가 말하길 "이것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유튜브, 주최자들이 유투브에 올린단 말이야. 그럼 이건 600명, 700명이 될 거라고." 라고 말했었죠. (웃음) 그녀는 "음, 내 생각은 이미 늦은 일인 것 같은데."라고 하더군요.
01:43
제가 "뭐 좀 물어보자"고 묻자 그녀는 "응, 물어봐"라고 해서 "우리 대학 때, 우리가 상당히 철없고 좀 멍청했잖아, 기억나? "라고 묻자 그녀는 "응"이라고 답하더군요. 그래서 "왜 우리가 진짜 나쁜 메시지들을 남겼었잖아. 우리 전 남자 친구들의 자동 응답기에다가. 그래서 우리가 걔 기숙사 방에 침입해서 그 테이프 지워야 했던거, 기억나?" (웃음) 그러자 그녀는 "음.... 아니."라고 하더군요. (웃음) 그래서 당연히 그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응, 나도. 그건... 나도 기억 안 나."
02:17
그리고 혼자 생각하길 "브르네, 대체 뭘 하는 거야? 지금 뭐하는 거야? 대체 이 얘기를 왜 꺼낸 거야? 너 정신이 있니? 내 언니, 동생들이 보면 좋아하겠군." 그래서 다시 친구를 쳐다보았더니 그녀가 "너 설마 진짜로 침입해서 그들이 유튜브에 올리기 전에 비디오테이프를 훔치려고?" 해서 "그냥 생각만 하고 있었어."라고 했습니다. (웃음) 그녀는 "너 정말 최악의 취약성 모델이다."라고 하더군요. (웃음) 그리곤 전 그녀를 쳐다보며 그 당시엔 상당히 극적인 것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후에 극적이라기보다 예언적인 걸로 나타났죠. 전 이렇게 말했죠. "만약 500명이 1000명 또는 2000명이 되면 내 인생은 끝이야." (웃음) 저는 4백만 명이 볼 것을 대비한 계획은 없었어요.
03:13
(웃음)
03:17
제 인생은 정말 그 일이 일어나자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제 인생이 끝남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저에 대해 어려운 무언가를 배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제 연구를 세상에 알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좌절하는 것만큼이나 그 유명세를 적당한 정도로만 유지하려고 매우 열심히 노력하는 부분이 제안에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제가 배운 것에 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03:47
제가 작년에 배운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취약/연약하다는 것이 약점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연약한 것이 약점이라는 통설은 심히 위험한 사고방식입니다. 여러분께 진지하게 여쭙겠습니다- 미리 제가 심리 치료가로 훈련을 받았다는 경고를 드리겠습니다. 해서 여러분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제질문에 대답해주시기바랍니다. 여러분 들 중 몇 분이나 솔직히, 당신이 취약한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연약한 어떤 말을 한다고 할 때, "세상에, 이 취약함은 약한 거야. 이거 약점인가?"라고 생각하나요. 여러분 중 몇 명이나 취약함과 약함을 동일시합니까? 대다수가 그렇군요. 자, 이제 이걸 물어보겠습니다. 지난주 동안 TED에서, 여러분 중, 이 무대 위에서 누군가 연약함 드러내는 것을 목격했을 때 그것이 순수한 용기라고 생각했는지요? 취약성은 결코 약점이 아닙니다. 저는 취약성을 정서적 위험 요소, 노출, 불확실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일상생활의 연료죠. 그리고 이것은 제12년간의 연구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취약성은 용기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기준입니다. 취약해지고, 자기자신을 드러내고, 솔직해지는것 말입니다.
05:10
제 테드강연이 유명해진 이후에, 하나의 재미있는일이 생겼습니다, 전 전국적으로 많은 강연 요청을 받았습니다. 학교나 여러 학부모 모임으로부터 포츈지 선정 500 기업들까지요. 그리고 대부분 통화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네, 브라운 박사님. TED의 강연 정말 좋았습니다. 박사님을 모시고싶습니다. 다만 취약성이나 수치심은 언급하지 않았으면 고맙겠습니다." (웃음) 그럼 제가 어떤 내용에 대해서 하기를 원하시나요? 크게 약 세 종류의 대답이 있습니다. 이것은 솔직히 대부분 비즈니스 분야에서 오는 답들입니다. 혁신, 창조성 그리고 변화입니다. 해서 여기서 아예 기록으로 남겨두죠. 취약성이야말로 혁신, 창의력과 변화가 탄생하는 곳입니다. (박수) 창조한다는 것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무언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취약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변화에 대한 융통성은 모두 취약성에 관한 것입니다.
06:22
두 번째는, 취약점과 용기 사이의 관계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 이외에 제가 두번째로 배운것은 이겁니다: 우리는 수치심에 관해서 얘기해야겠군요. 그리고 여러분에게 전 정말 솔직하게 말할 겁니다. 제가 '취약성 연구원'이 되자 그 때문에 TED에 초청되었습니다. 농담이 아니에요.
06:49
제가 예를 들어 보죠. 약 석 달 전에, 저는 스포츠용품 가게에 있었습니다. 고글과 정강이 보호대 등 학부모가 스포츠용품 가게에서 흔히 사는 것들을 사면서요. 약 30 미터 떨어진 곳에서 이런 말이 들리더군요: "취약성 테드! 취약성 테드!" (웃음) 저는 5세대째 텍사스 주민입니다. 우리 가족의 좌우명은 "전투 준비 태세"입니다. 나는 태생적으로 취약한 연구원이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내뒤에있으니 그냥 걸으라고. (웃음) 그리곤 다시 , "취약성 테드!"라고 들렸습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려 돌아서자 그녀는 바로 제 코앞에서 말하길, "정신적 붕괴를 겪으셨던 수치심 연구원이시죠." (웃음) 이 시점에서 주변 다른 학부모들은 자녀를 가까이 끌어당기며 "쳐다보지 마."라면서요. 전 이 시기에 너무 지쳐있던 때라 그녀를 보면 전 실제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정신적 각성이었다니까요."
08:01
(웃음)
08:03
(박수)
08:05
그리고, 그녀는 뒤를 살짝 돌아보곤 "저도 압니다."라고 하며 이리 말하더군요. "우리 독서 클럽에 함께 당신의 TED 강연을 봤어요. 그리고 당신의 책을 함께 읽고 우리끼리 우리 별명을 붙였죠. '붕괴 아가씨들' 그리고 그녀는 "우리의 태그 라인은: '우리는 부서져 가지만, 환상적인 느낌이야.' " (웃음) 자, 상황이 이러니 이제 제가 교수 회의에선 대체 어땠을지 상상만이라도 해보세요.
08:37
해서 제가 '취약성 TED'가 됐을 때, 마치 액션 피규어처럼요, 또는 닌자 바비 인형같이, 다만 이름이 '취약점 TED'인 거죠. 수치심이란 주제는 관두자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수치심을 연구하며 6년을 보냈습니다. 제가 취약점에 대해 쓰고 말하고 다니기 이전에요. 전 '수치심이 끔찍한 주제이기 때문에 아무도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비행기에 말 많은 옆 사람을 조용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무슨일을 하시나요?" "전 수치심을 연구합니다." "아..." (웃음) "그리고 제겐 당신이 보이는군요." (웃음)
09:14
그러나 작년을 살아남는 과정에서 저는 중요한 룰이 생각났습니다. 연구원의 규칙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제가 크면서 배운 규칙이죠- "널 데리고 온 사람과 꼭 춤을 춰야 한다." 전 취약점을 연구하면서 취약점, 용기, 창의력, 그리고 혁신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을 제가 수치심을 연구하며 배우게 된 거죠. 그래서 전 여러분을 수치심의 세계로 데리고 가려합니다. 융 심리학자들은 수치심을 영혼의 늪지대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곳으로 들어갈것입니다. 그리고 목적은 거기로 들어가 집 짓고 살자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은 방수 덧신을 신고 돌아다니고 통과할 길을 찾자는 거죠. 이유는 이겁니다.
10:12
우리는 이 나라에서 유래없이 대화를 필요로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말이죠. 모든 인종을 초월해서요, 아닌가요? 그렇죠? 우리는 들었습니다. 그렇죠? 수치심 없이는 그 대화를 가질 수 없습니다. 특권을 언급하지 않고는 인종에 대해 말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람들은 특권에 관해 얘기하면 그들은 수치심에 의해 마비가 되죠. 우리는 수술 중 환자의 죽음을 막는 간단하고 멋진 해결책을 들었습니다. 체크 리스트를 도입하는 거죠. 수치심을 언급하지 않고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치료하는 방법을 가르칠 때 그들은 또한 자존감을 치료해서 다시 강력하게 되는 법을 가르치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런 이들에겐 점검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10:59
저는 이 테드 참가자의 이름을 적어 두어야만 했습니다. 제가 이 무대 위에서 실수하지 않으려고요. 미쉬킨 잉가왈레, 제가 이름을 제대로 말했길 빕니다. (박수) 여기 다른 테드 발표자들을 첫날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기 서서 설명했습니다. 빈혈진단을 돕기 위한 기술 개발에 의욕적이란것을.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죽어가고 있었으니까요. 그는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들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두 박수를 터뜨렸고 "예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말하길, "그것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그것을 32차례 더 만들었습니다. 그제야 작동을 하더군요."
11:36
여러분은 TED의 가장 큰 비밀이 뭔 줄 아십니까? 사람들에게 이 말을 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이 말을 하게 되네요. (웃음) 테드는 실패담 컨퍼런스와 같습니다. 아니, 정말입니다. (박수) 이곳이 놀라운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여기서는 오직 소수만이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대에 오른 누구나, 지금까지 제가 봐 온 바로는, 실패하지 않은 이가 없습니다. 저도 여러번 비참하게 실패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수치심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있지 않은 듯합니다.
12:10
작년의 저를 구해준 훌륭한 문구가 있습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한 말이죠. 많은 사람이 "경기장의 투사"로 인용합니다. 이겁니다. "중요한 것은 비평가가 아니다. 관중석에 앉아서 선수가 어떻게 헛디뎠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었는지 지적하는 이도 아니다. 업적은 경기장 안에서 얼굴이 먼지와 피, 땀으로 얼룩진 이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그가 경기장에 있을 땐 잘하면 이길 것이고, 못하면 질 것이다. 하지만 그가 실패하더라도, 또는 지더라도, 그는 감히 무모하리만치 멋지게 질 것이다."
12:50
그리고 제겐 이 TED 컨퍼런스가 그렇습니다. 그것이 삶인 거죠. 대담하게 용기를 내는 것 , 경기장 안에 있는 것 말입니다. 그 경기장으로 가서 여러분이 문에 손을 갖다 대었을 때, 그리고 "나는 들어간다. 나는 이를 시도해 볼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수치심은 "어, 잠깐만. 넌 자격이 없어." 라고 말하는 괴물입니다. "넌 그 MBA 과정을 다 끝내지 못했잖아. 너의 아내도 너를 떠났잖아. 난 너희 아빠가 실은 룩셈부르크가 아닌 싱싱에 있었다는 걸 알아. 난 네가 자라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알아. 난 네가 아주 예쁘다고 생각지 않는 걸 알아. 또는 똑똑하다거나, 재능이 있거나, 힘이 있다고 믿지 않는 걸 알아. 네가 재무 최고 책임자가 되었을 때도 너의 아버지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는 걸 알아." 수치심은 바로 그것입니다.
13:32
만약 우리가 그것을 조용히 시카고 경기장으로 걸어 들어가 "이것을 할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우리가 손가락질하며 웃고 있는 비평가들을 올려다보면 99%의 경우 누구이던가요? 우리자신. 수치심은 두 굴레를 사용합니다- "자격미달" 그리고, 만약에 첫번째 굴레에서 벗어나게된다면, "당신이 뭔데?" 말입니다. 수치심을 이해하는 데 있어, 그것이 죄책감은 아니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수치심은 자신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죄책감은 행위에 맞춰줘 있죠. 수치심은 "난 나빠"입니다. 죄책감은 "나는 뭔가 나쁜 짓을 했어"입니다. 여러분 중 몇 명이나, 만약 제게 상처를 준후에,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 했어요." 라고 말할 용의가 있으십니까? 여러분 중 몇이나 이 말을 하시겠습니까? 죄책감: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수치심: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입니다.'
14:25
수치심과 죄책감 사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수치심은 중독, 우울증, 폭력, 공격성과 함께 왕따, 자살, 식이장애와 아주 아주 높은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죄의식은 이것들과 반대 방향으로 연관이 있죠. 우리가 이미 저질렀거나 실패한 일에 대해서 우리가 되고자 하는 이상에 빗대어 비교하는 능력은 놀라울 정도로 적응력이 좋죠. 그것은 불편하지만, 적응할 수 있죠.
14:59
여러분이 수치심에 대해 알아야 할 또 한가지는 그것은 절대적으로 성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수치심이 절 한번 휩쓸고 가고, 크리스를 한번 휩쓸고 가면 그것은 동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여기 앉아있는 모든 이들이 이 따뜻이 적시고 지나가는 수치심의 느낌을 알죠. 우리는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유일한 사람은 연결과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뿐이라는 데 확신하죠. 이는 '네, 전 수치심을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나 '아니오, 전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입니다.' 인 거죠 해서 전 차라리 '그래, 당신은 수치심이 좀 있어.'를 택하겠습니다. 수치심은 남성과 여성에게 동일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것은 성별에 의해 분류됩니다.
15:33
여성의 경우엔, 제가 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는 Enjoli 향수의 광고입니다. "저는 빨래를 널고 도시락을 싸고, 가족들에게 키스한 뒤 그리고 9시 출근해서 5시까지 일하죠. 집에 베이컨을 사 와서 프라이팬에 굽고 당신이 나의 남자임을 잊지 않게 하죠. " 여성의 경우, 수치심은 '모든 것을 다 할 것' '완벽하게 할 것' 그리고 '그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 것'입니다. 저는 저 광고가 향수를 얼마나 팔았는지는 모르지만 저것이 많은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를 움직였을 거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웃음) 수치심은 여성에게 되어야 하는 여성상의 불가능하고 모순되며 경쟁적인 기대로 이루어진 그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구속복이죠.
16:23
남성의 경우 수치심은 경쟁적이고 모순된 기대들이 잔뜩 모인 것이 아닙니다. 수치심은 단 하나, 어떻게 보이지 말 것, 무엇일까요? 약함. 제 연구의 첫 4년 동안 남자들 인터뷰는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남자분이 제 책 사인회에서 저를 보고 "수치심에 대해 당신이 말한 것들이 참 좋습니다. 왜 남자들은 언급하지 않으셨는지 궁금하군요." 묻더군요 그래서 "전 남자들은 연구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자 그가 "그것참 편리하네요."라고 하더군요. (웃음) 제가 "왜요?"라고 묻자 "당신은 손을 내밀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연약해지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취약해지라고요. 하지만 방금 당신이 서명한 책은 그저 제 아내와 세 딸만을 위한 거란 말인가요?" 전 "그렇습니다"고 답했죠. "그들은 제가 아래로 떨어지는 걸 보느니 차라리 제 백마 위에서 죽기를 원할 겁니다. 우리가 연약해지고 손을 뻗어 도움을 구하면 무진장 얻어맞기만 하죠. 그리고 그것이 남자들과 코치와 아버지한테서 온 거라고는 말하지 마십시오. 제 인생에서 여자들은 누구보다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17:29
그래서 전 남자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질문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제가 배운 것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남자가 연약하고 두려워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여자를 본다면 그분은 놀라운 업적을 이룬 여성입니다. 여러분이 뚜껑이 열리기 직전,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상태가 된 여성과 함께 앉아 그가 보이는 첫 반응이 "식기세척기 그릇들은 내가 다 빼놨어."가 아니고 정말로 여자 말에 경청해줄 수 있다면, 왜냐하면 그게 우리가 필요한 전부이기 때문이죠. 이런 분이야말로 엄청난 일을 이룬 남성인 거죠.
18:03
수치심은 우리 문화에서 일종의 전염병입니다. 그리고, 그 영향권 아래에서 벗어나 서로에게로 가는 길을 찾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양육하는 데 영향을 끼치고 우리가 일하는 방식, 서로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는 지 말입니다. 매우 빠르게, 보스턴 대학의 마할릭에 의한 연구에 의하면, 그는 여성이 일반적 여성상에 들어맞기 위해 어떤 것을 인정받아야 하는지를 물었죠 이 나라에서 순위가 높았던 답변은: 착함, 날씬함, 겸손함 그리고 외적인 것에 사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쓸 것. 남자에 대해 물었을 때, 이 나라의 일반적 남성성에 부합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묻자 답변은 이랬습니다. 언제나 감정을 제어하며, 일이 우선으로 와야 한다. 지위를 추구할 것. 그리고 폭력.
18:54
우리가 서로에게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이해하고 공감해야 합니다. 공감이 수치심의 해독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수치심을 배양 접시에 놓는다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비밀, 침묵 그리고 편견. 만약 배양 접시에 같은 양의 수치심을 넣고 공감 같은 양을 넣고, 공감으로 휘 섞으면 그것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힘겨워 몸부림칠 때, 가장 강력한 두 단어는... "나도 그래."
19:19
이 말씀을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방법을 찾으려 하면, 서로에게 가는 길을, 취약/연약함이 그 경로가 될 것입니다. 전 경기장 밖에 있는 것이 얼마나 매혹적인지 압니다. 제가 제 인생 내내 그래 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알죠. 그리고는 혼자 생각하죠. '난 저기로 들어가서 엄청나게 잘할 거야.' 제가 방탄복을 입고 완벽할 때에요. 그것은 유혹적이죠. 그러나 진실은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만에 당신이 완벽해질 수 있을 만큼 완벽해지고 입을 수 있는 최대치의 보호구를 입어도 당신이 그 안에 들어가면 그건 우리가 보고 싶어 하던 것이 아닐 겁니다. 우리는 당신이 들어가길 바라죠. 우리는 당신과 함께이고 싶고, 마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과 우리와 함께 일하는 이들이 '감히 무모하리만치 멋지게' 하기를 원합니다.
20:12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바른 생각 바른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는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2) | 2018.12.30 |
---|---|
억지로 낮아지고 유치하게 굴어라. (0) | 2018.12.26 |
우리를 강하게 이끄는 원동력 '솔선수범'을 입에 물려라. (0) | 2018.12.25 |
가끔 몸살 감기가 주는 좋은 점들 (0) | 2018.12.24 |
이생망을 인정하니 편하구나. 세상에나, 여기가 끝인데. (0) | 2018.12.17 |
말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말이 훨씬 더 많은 그런 삶을 살아가는데 (0) | 2018.12.15 |
취약성 연구 1 - 대담하게 뛰어들기, Brene Brown의 연구결과와 동영상 (2) | 2018.12.14 |
한 번 건너면 다시 원래대로 돌이킬 수 없다는 말 사실이야. (0) | 2018.12.13 |
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