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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각 바른 글

다음 할 일 :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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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다.

 

  요즘 자주 눈에 띄는 단어들이 있다. 태도, 긍정, 언어, 말투, 예쁜 말, 자세 등과 같은 단어다. 재능보다 태도가 먼저라고 한다(아웃라이어). 좋은 태도가 훌륭한 사람을 만든다. 좋은 태도에는 말을 예쁘게 하는 일도 들어있다. 늘 자각하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자신감의 표현이고, 귀가 약간 어두워서이고, 강의하는 버릇이라고 핑계는 댈 수 있다. 스스로도 말하는 자세나 소리, 말투까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고칠 게 너무 많았다. 특히 화가 나거나 분노가 일 때 제어할 수가 없다. 욕설이 들어간 말이나, 거친 모욕적인 단어를 쏟아내고 나서 금방 후회하고 사과하는 일은 계속 반복된다. 그것은 오로지 자신의 책임이다. 상대방이 유도한 결과로 일어난 일이라고 핑곗거리도 되지 않는다. 따지고 보면 마음을 다스리는 문제에 가깝다. 마음과 말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다스리면 말이 잘 나오고, 말을 다스리면 마음이 또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우리가 보통 어디서 무엇이 나온다고 말한다. 정리된 생각에서 좋은 말과 글이 나온다는 말처럼. 좋은 자세나 태도는 결과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특히 만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는 상대방에게 훨씬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차라리 말을 하지 않을지언정 아무렇게나 말해서 나쁜 인상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좋은 행동으로 벌어놓은 점수를 말하는 태도나 말투로 다 잃어버리면 손해일뿐더러 마음이 상한다. 예쁜 말은 표현도 표현이지만 말의 진실성과 정확도도 무시할 수 없다. 사람들이 보고 듣는 것은 말하는 태도와 소리다. 사람은 옳은 사람 말을 듣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 말을 듣는다. 자기가 익숙하게 생각하는 믿음을 듣고 싶어 한다.    

 

  어느 자리에서건 말을 천천히 하면서, 목소리를 낮추고 조용하게, 리듬을 타며 물결치듯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 자세나 말투가 단호하지 않고 예쁘게 말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닮고 싶은 사람을 닮기 위해 노력한다. 행동을 비슷하게 해서 닮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처럼 행동하면 된다. 부자들을 연구하고 모방하고 그대로 따라 하면 더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생각을 하고, 아름다운 글을 쓰고 싶다면 아름다운 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나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아이 다루듯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하나를 보더라도 정확하게 지적하는 사람이 있어서, 늘 일관된 변화가 나를 지배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見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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