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

오케스트라(관현악) 구성하는 악기 - 하프(Harp)

지구빵집 2015. 6. 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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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관현악) 구성하는 악기 - 하프(Harp)


표기 : Harp 


분류 : 현악기군에 속하는 발현악기 (손가락이나 도구룔 사용하여 쥴욜 퉁겨 소리내는 악기) 


역사 : 기원전 악 2700년경 고대 이집트에 이미 활모양의 하프, 활의 길이가 다른 여리 개의 줄이 매어져 있는 하프가 있었다. 


초기 하프의 모형은 활의 모양과 흡사하였으여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는 헤르메스가 하프를 발명했다고 전해 내려 온다. 이후 아프리카, 아시아,유럽에서 다양한 형태의 하프가 만들어졌다. 


중세에는 트루바두르와 민네징거 (사랑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반주악기로서, 크기가 작아 손으로 듈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는 손 하프가 사랑을 받았다. 17세기 무렵까지 하프는 반음을 낼 수 없었으며 18세기에 이르러 페달로 줄의 길이률 변화시켜 반음조절이 가능해진 싱글 액션 하프가 고안되었다. 


하프가 오케스트라 음악에 처음 사용된 것온 17 세기 초반 몬테베르디의 작품 '오르페오' 에서였다. 


그 후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도 하프를 사용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18세기 이래로 하프는 개량을 거쳐 근세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의 악기제작자 에라르 (Sebastien Erard) 에 의해 오늘날의 더블 페달 시스템을 표준형으로 차용하게 되었다. 하프는 민속음악, 특히 독일의 바이에른 주와 티롤 지방에서 중요한 악기로 사용된다. 또 그리스 - 로마시대에는 외형이 각진 하프를 가리켜 삼부카 <Sambuca> 라 부르기도 했다. 


구조를 살펴보면



외형 : 오늘날 오케스트라에서는 크기가 크고 바닥에 세우는 더블 페달 하프가 사용된다. 이 하프에는 연주자가 발로 작동시키 는 일곱 개의 페달이 있는데, 이 페달의 도움으로 줄이 짧아지거나 길어지연서 음높이가 변화한다. 47 개의 줄 가운데 몇 개는 연주자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다른 색깔 《C음 = 빨간색. F음 = 파란색) 을 띠고 있다. 손가락 끝으로 현을 퉁겨 울림을 안드는 데 짧은 줄은 높은음을, 긴 줄은 낮은음을 낸다. 


크기 : 표준 크기의 하프는 전체 길이가 약 18Ocm이다. 보통 47 이 표준형이며. 이 밖에 46현, 41현 하프도 있다. 무게는 약 35 ~ 38kg이다. 


재료 : 나무와 긍속, 현 (거트현, 금속현 또는 나일론 줄) 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역 : 6옥타브 반의 음역을 가지며 47 개의 현은 Cb장조의 온음 계로 구성되어 있다. 


조율 : 47개의 줄은 Cb장조의 온음계로 조율되어 있다. 페달을 사용하여 반음을 표현한다. 


소리 : 하프의 음색온 낮은 두 옥타브에서는 어둡고 중후한 소리가 높은 음역으로 갈수록 점차 밝고 맑은소리가 난다. 중간의 두 옥타브는 매우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을 띠고, 그 위의 두 옥타브 이상의 음은 밝고 명확한 음색이지안 셈여림의 폭이 좁다. 


연주방법 :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양손으로 현을 뜯거나 굴려서 연주한다. 


악기연주작품 :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헨델 의 <하프 협주곡> , 하이든의 <하프 협주곡> , 로드리고의 <하프를 위한 세레나데>,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유명 연주가 및 단체 : 한스 요하임 칭겔, 로즈 스타인, 니카노르 사발레타, 우어줄라 훌리거, 마리아 그라프, 릴리 라스킨, 자비 에르 드 매스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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