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CREATE VISUAL CONTENT?
물론 시각에 기반한 정보는 눈을 통해 급속히 처리되고, 즉각적으로 인지하고, 영향력이 더 있으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더 많은 공유를 하게 한다. 바로 이런 이유로 생각할 시간은 점점 더 적어진다. 생각할 시간이라는 것이 명확히 무엇인지 말 할 수는 없지만 표현을 아름답게 하고,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이야기를 만드는 은근한 인내의 시간을 주지 않는다. 바로 그런 숙성의 시간을 주지 않으면 예술은 생겨나지 않는다.
시詩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감정이 아니다. 시는 사실 경험이다. 한 줄의 시를 위해 많은 도시와 사람들, 그리고 사물들을 보아야 한다. 수많은 짐승과 새를 알아야 한다. 하늘을 나는 새의 날갯짓을 느끼고, 아침에 피어나는 조그만 풀꽃의 고개 숙인 수줍은 몸짓을 알아야 한다. 미지의 나라로 가는 길과 예기치 않았던 만남, 멀리서 다가오는 것이 보이는 이별, 아직 그 의미를 알지 못한 채 남아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 자식에게 기쁨을 주려고 했건만, 자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모진 상처를 주고 만 부모(다른 아이 같았으면 틀림없이 뛸 듯이 기뻐했겠지만). 여러모로 깊고 중대한 변화와 함께 야릇한 발작으로 시작되는 소년시절의 병, 조용하고 적막한 방에서 보낸 나날, 바닷가의 아침, 바다 그 자체의 모습, 그곳의 바다와 이곳의 바다, 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과 함께 덧없이 사라진 여행지의 밤들. 시인은 그런 것들을 돌이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아니, 그저 그 모든 것을 떠올리는 것뿐이라면 실은 아직 아무것도 아니다. 하룻밤 하룻밤이 전날 밤과 조금도 닮지 않은 숱한 사랑의 밤들과 산고(産苦)의 외침. 하얀 옷 속에서 깊이 잠든 채 오로지 육체의 회복을 기다리는 산모. 시인은 그런 것들을 추억으로 지녀야 한다. 죽어가는 사람들의 머리맡을 지켜보아야 하고, 열어둔 창문이 바람에 덜컹거리는 방에서 죽은 이 곁을 지키며 밤을 보내기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추억을 지니는 것만으로는 또한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추억이 많이 쌓인 다음에는 그것을 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추억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추억이 우리의 피가 되고, 눈이 되고, 표정이 되고, 이름도 알 수 없는 것이 되어, 더 이상 우리 자신과 구별할 수 없게 되어야 비로소, 그 추억의 한복판, 추억의 그늘에서 불현듯 한 편의 시를 이루는 최초의 말이 떠오르는 것이다. 출처: https://hichy.tistory.com/entry/라이너-마리아-릴케-말테의-수기 [히키의 상상 공간]
시각화 자료의 장점
- 90% 우리 뇌에 전달되는 정보는 시각적 형태입니다.
- 우리의 뇌는 텍스트로 표시되는 것보다 60,000배 더 빠르게 시각 정보를 처리합니다.
- 84% 미래의 커뮤니케이션은 시각적 이미지로 만듭니다.
- 79%의 인터넷 트래픽은 비디오 콘텐츠에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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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B2B 콘텐츠 제작자는 시각적 콘텐츠를 최우선 순위로 생각합니다.
- 인포그래픽은 다른 유형의 콘텐츠보다 3배 더 많은 공유를 얻습니다.
90% Information transmitted to our brain is in a visual form.
Our brain processes visual information 60.000 times faster than that presented in text.
84% Communications will be visual in the future.
79% Internet traffic will come from video content.
85% people are more likely to buy a product after watching a product video.
51% B2B content creators consider visual content as their top priority.
Infographics get 3X more shares than any other type of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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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