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각 바른 글

울어도 하루고, 웃어도 하루다.

지구빵집 2022. 10. 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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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가든, 잘 굴러가든, 계획을 세워 촘촘하게 보내든 삶은 이어진다. 시간은 환상이고 허구라서 남자에게 일어난 상황과 사건을 중심으로 쓰기로 한다. 울어도 하루고, 웃어도 하루다. 정말 원하는 것이 있다면 생각부터 고쳐먹고, 거지같은 근성을 모두 버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과 루틴을 쌓아가야 한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는 이유가 가지고 있는 자원 부족, 바닥인 경제력, 처해 있는 상황이나 환경과 같은 물질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데 사실은 정신과 마음 혹은 감정같은 영역이다.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성공한 예는 단언컨데 단 한 번도 없다.  

 

일상에 만족하고 평화롭게 산다면 모르겠지만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은 물질의 영역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태도, 근성과 같은 심리와 정신의 영역이다. 물질과 정신은 서로 넘나들지만 정신이 글러먹었다거나 태도가 좋지 못하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 우선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 모든 것의 근원인 감정, 느낌, 마음을 어떻게든 날뛰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학교 연설 말미에 "항상 굶주려 있고, 바보처럼 구세요.(Stay hungry, Stay foolish)"처럼 살아가라는 말을 했는데 이제서야 이해했다. 그는 점을 연결하는 것과 사랑과 상실, 죽음에 대한 세 가지에 대해 연설했다. 모두가 통찰력을 지닌 말이다. 살아있는 것들은 무엇인가 부족할 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부에 굶주린 사람은 부자가 되고, 사랑에 굶주린 사람은 연인을 얻고, 존경과 칭찬에 굶주린 사람은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중을 얻는다. 부와 사랑과 존경을 얻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바보처럼 자주 실패하는 것이다. 실패는 행동과 도전의 다른 말이고 성공의 씨앗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부를 얻고 싶다면 해줄 말은 단 하나다. "지금보다 두 배 더 실패하세요."다.

 

그런데 세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실패는 심리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느낌을 준다. 지능이나 지혜, 인내력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육체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점점 지능과 디지털, 인터넷의 영향이 커지니 육체의 힘이 가진 능력은 과소 평가한다. 우리를 이끄는 최후의 힘은 육체가 가진 에너지다. 

 

모든 삶의 여정이 어렵고 힘든 일이라서 간혹 길을 잃고 무너지고 바닥까지 추락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그런 순간 필요한 게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도 배우고 익혀야 하는 기술이라서 반복해야 한다. 무엇인가 포기하는 것으로 우리는앞으로 나간다. 유한한 우리의 시간과 자원을 무턱대고 낭비할 게 아니라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되도록이면 포기할 것들이 많아야 한다. 그래야 화력을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는 무언가를 버려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더 빨리 가기 위해 멈추는 것처럼 때로는 놓는 게 더 좋을 때가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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