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은 읽고 보는 사람이 알아듣기 쉽게 써야 한다. 남자의 글에는 친절함이 없어서 '누구나 다 알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쓴다. 사실은 전혀 모르는데 마치 잘 아는 것처럼 쓰면 그 사람을 대우해 주는 게 아니라 불친절한 일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은 행동뿐만 아니라 글에서도 잘 나타나야 한다. 글은 곧 쓰는 사람을 아주 잘 나타낸다. 남자는 일부러 문장부호를 쓰기 싫어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부터 자세가 글러먹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읽는 사람에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잘 대접해 주어야 한다. 편안하고 명확하고 간결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
문장 부호를 제위치에 잘 사용하는 것은 잔치 국수 장식인 고명이나 계란 토마토 스크램블 요리 마지막에 뿌리는 후추처럼 글에 맛을 더해준다. 글이 잘 읽히게 만들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단 종류를 알아보고 사용법을 공부하고 글을 쓸 때 되도록 많이 사용하기로 한다. 사람이 좀 나아지는 게 있어야지 말이다.
문장 부호(文章符號)는 글의 뜻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추가하는 부호이다.
문장 부호 해설
문장 부호 해설 컴퓨터 중심으로 변화한 글쓰기 환경에 맞추어 문장 부호에 대한 내용이 개정되었다. 『문장 부호 해설』에서는 2014년에 고시된 「한글 맞춤법 일부 개정안」의 「문장 부호」 규정에 미처 담지 못한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문장 부호 용법들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문장 부호 해설 국립 국어원 pdf 파일
참고: 문장부호 물음과 풀이모음
1. 마침표(.)
2. 물음표(?)
3. 느낌표(!)
4. 쉼표(,)
5. 가운뎃점(ㆍ)
6. 쌍점(:)
7. 빗금(/)
8. 큰따옴표(“ ”)
9. 작은따옴표(‘ ’)
10. 소괄호(( ))
11. 중괄호({ })
12. 대괄호([ ])
13. 겹낫표(『 』)와 겹화살괄호(≪ ≫)
14. 홑낫표(「 」)와 홑화살괄호(< >)
15. 줄표(―)
16. 붙임표(-)
17. 물결표(∼)
18. 드러냄표(˙)와 밑줄( )
19. 숨김표(○, ×)
20. 빠짐표(□)
21. 줄임표(……)
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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