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서재

여덟 단어 - 박웅현

지구빵집 2020. 7. 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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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저 

 

1강 자존(自尊)

당신 안의 별을 찾으셨나요?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 아모르 파티 Amor fati, 네 운명을 사랑하라. Memo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모든 사람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 - 정혜신.

2강 본질(本質)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여자는 사랑을 하면 낭만을 생각하고, 남자는 섹스를 생각한다. 시간의 세월을 잘 견뎌낸 것들은 본질적인 것이다. 연륜은 사물의 핵심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길의 이름이다.-곽재구 

 

피카소 황서 연작

 

3강 고전(古典) Classic, 그 견고한 영혼의 성(城). 대부분의 것은 시간에 굴복한다. 

4강 견(見) 이 단어의 대단함에 관하여.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이란 "마음에 있지 아니하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 한다."는 뜻으로 대학의 정심장正心章 편

호학심사 심지기의(好學深思 心知其意) 즐거이 배우고 깊이 생각해서 마음으로 그 뜻을 안다. 참된 지혜는 모든 것을 다 해보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개별적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끝까지 탐구하면서 생겨나는 것이다. 들여다 보기 위해서는 시간과 애정을 아김없이 쏟아야 한다.

5강 현재(現在) 개처럼 살자. 개들은 원형의 시간을 살고 있다. 행복은 원형의 시간속에 있다. 강아지는 주인을 맞이할 때나 공놀이, 밥먹을 때, 잠 잘때,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을 온전히 즐기고 집중한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고민하지 않는다. 

카레닌에게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은 순수한 행복이었다. 그는 천진난만하게도 아직도 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진심으로 이에 즐거워 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萬物 皆備於我矣(만물 개비어아의) 反身而誠 樂莫大焉(반신이성 낙막대언).' 『맹자』 만물의 이치가 모두 나에게 갖추어져 있으니, 나를 돌아보고 지금 하는 일에 성의를 다한다면 그 즐거움이 더없이 클 것이다.

나는 지금 내가 차지하고 있는 이 공간적 지점에, 시간 속의 이 정확한 순간에 자리잡고 있다. 나는 이 지점이 결정적이지 않은 것을 허락할 수 없다.

후회는 또 다른 잘못의 시작 - 나폴레옹

머물러라,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파우스트 

6강 권위(權威)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지 말자.

7강 소통(疏通)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 다름을 인정하고, 문맥을 파악하고, 생각을 디자인 할 것.

8강 인생(人生) 인생은 책이 아니다, 내가 채워나갈 공책이다. 인생은 공짜 없고, 정답 없고, 마라톤이다.

 

여덟단어 - 사무실에서 독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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