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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게임 도리 클라그 저,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 다섯 가지

지구빵집 2022. 12. 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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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장기전, 즉 롱 게임을 견디고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 다섯 가지

 

첫 번째 바쁜 것과 잘 나가는 것을 구분할 줄 안다.

 

한 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훌륭한 리더의 97%가 전략적 사고를 하는 것,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우선순위에 집중하는 것이 조직 성공의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응답했어요. 하지만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위와 거의 같은 비중의 96%의 응답자가 장기적인 전략적 사고를 할 시간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그것을 해낼 시간이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거죠. 이런 상황은 리더뿐만 아니라 평범한 회사원에게도 적용돼요. 오늘날의 직장인은 모두가 바쁩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휴대폰을 확인하는데 전체 업무의 28%를 사용한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바쁜 것과 일이 잘 흘러가고 있는 것과는 별개라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우리는 종종 생각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막상 달력에 빈칸이라도 생기면 혹시나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면서 불안해해요. 우리는 왜 이렇게 멈추지 못하는 걸까요.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연구팀에 따르면 적어도 미국에서는 바쁘다는 것이 높은 사회적 지위와 연관되어 인식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능력과 야망을 갖춘 개인을 찾는 곳은 많지만 공급은 적습니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바쁘고 일이 많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은 자신을 찾는 곳이 많다는 것을 어필하는 행위로 인식된다는 거죠.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타인에게 과시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존감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즉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강력한 동기는 결국 자기 자신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결국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여유를 만들고 시간을 낼 줄 압니다.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사고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죠. 지금 내가 가는 길이 과연 옳은 길인가? 나에게 진짜 성공이란 무엇일까? 나는 지금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시간을 가지면서 말이죠.

 

 

거절을 통해서 시간을 통제한다.

 

두 번째 거절을 통해서 시간을 통제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거절할 때 이런 기분을 느낍니다. 내가 거절하면 저 사람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혹시 좋은 기회를 놓치는 건 아닐까? 하면서 말이죠. 당연히 거절하는 것은 쉽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좋은 제안도 거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을 지키는 데 탁월함을 발휘해요. 여러분이 이것을 해낼 수만 있다면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여러분이 원하는 일정으로 달력을 채워 넣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거절을 더욱 쉽게 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정확히 명확히 해야 합니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결정이 쉬워지고 일정을 통제하기가 수월해지죠. 가장 중요한 목표를 정해 보세요. 그리고 이를 기준으로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능력을 훈련해보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to-do-list를 작성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적 없이 투두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것을 오늘 안에 모두 끝내는 것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는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오랫동안 일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오랫동안 일하는 것을 허용하고 나면 우리의 몸은 적응 시스템에 갇히게 돼요. 여기저기서 전략적인 비효율이 발생하는데도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결국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은 시간과 에너지를 지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집니다. 7월은 반드시 쉴 거니까 6월까지는 프로젝트를 반드시 마무리하자, 또는 매일 오후 6시까지는 일을 끝낼 거야, 나는 내 시간이 필요하니까. 이런 기준을 세우고 일을 시작하면 우리의 몸은 가장 중요한 것을 생각하게 되고 최대한 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비효율이 발생하는지를 본능적으로 잡아내기도 하죠.

 

보통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서 답을 찾을 수 있어요. 이 일은 꼭 해야 하는 일일까? 다른 누군가한테 맡기거나 안 하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큰 보상을 얻기 위해서 어떤 일에 노력을 집중해야 될까? 습관적으로 줄줄이 써 내려간 목록은 결국 다 해낼 수 없을 거예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결정한 다음 그 항목을 가장 먼저 달력에 적어보세요. 덜 중요한 일은 나중에 쓰고 중요도가 없는 것은 아예 지워버리거나 타인에게 위임하는 습관을 들여보시길 바랍니다.

 

네 번째 고개를 숙일 때와 들 때를 안다.

 

많은 전문가들이 빠지는 함정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자신이 잘하는 한 가지 활동 또는 비슷한 활동을 선택하고 그것만 계속한다는 겁니다.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질 않아요.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는 이것이 생산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것은 큰 경쟁력을 만들어내지 못할 거예요. 더 이상 커리어가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정체기에 들어선 느낌이 들 겁니다. 이럴 때 우리가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고개를 들 때와 숙일 때를 아는 겁니다.

 

고개를 들었을 때에는 새로운 기회를 찾고 다른 일을 계속 시도해 보는 것에 집중하는 겁니다. 반대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았고 고개를 숙였을 때에는 하나를 실행하는 데 집중하는 거예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어느 상태인지를 파악하는 겁니다. 내가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집중해야 할 때 더 나은 것을 찾아서 헤맬 수가 있어요. 반대로 가능성을 충분히 탐색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가지 특정한 일에만 전념한다면 제대로 된 성과를 얻기 힘들 거예요. 그렇다면 나의 현 위치를 직시하기 위해서는 어떤 질문이 필요할까요. 지금 투자에서 가장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영역은 무엇일까? 최대한 많은 보상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겁니다. 고개를 들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할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집중할 때인가를 스스로 판단해 보시길 바라요. 성공의 열쇠는 현 위치를 파악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혼자 지내기

 

다섯 번째 성공의 지표를 타인에게서 찾지 않는다.

 

요즘은 누구나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생각만큼 성공은 그렇게 빠르게 오지 않을 거예요. 이러한 사실과는 별개로 사람들은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디에든 지름길이 있을 거라고 믿고 지름길을 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나타나면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죠. 제가 코칭을 했던 론이라는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유명하진 않았지만 글쓰기 실력이 뛰어나고 고객들은 그를 항상 극찬했어요. 하지만 가까운 사람 외에는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전 이 문제를 즉시 발견했고 그의 글을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어요. 그의 칼럼이 포브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그리고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노출되었고 그는 무척 행복해했습니다. 하지만 그 허니문 기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어요.

 

짜릿했던 자극 그리고 흥분은 곧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1, 2년 전에 비하면 론에게는 엄청난 성공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문제에 직면했어요. 조회수에 집착하기 시작한 거죠. 처음에는 400 정도만 나와도 기뻤지만 이제는 1만 조회수가 나와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이나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것은 스스로 자격을 박탈하는 행위와 같습니다. 남의 시선에 기대어서 잘못된 기준을 만드는 것을 그만두어야 해요. 이것은 중독성이 강해서 내려놓기 힘들 겁니다. 하지만 결국 해내는 사람들은 남에게서 기준을 잡지 않아요.

 

예를 들어서 회사에 취직하거나 박사 과정에 입학하는 것처럼 심사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그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면 단기적으로 거절당하기도 하고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블로그나 팟캐스트처럼 심사하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도 하룻밤 사이에 성공하는 일은 거의 없을 거예요. 청중을 구축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타인이 제시하는 자격과 기준을 맞추는 데 매우 익숙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이에요. 탁월함은 결국 빛을 바랍니다. 최소 2년에서 3년간은 자기의 생각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해야 해요. 그래야 비로소 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좋은 일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라는 말은 아니에요. 그 대신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끈기를 발휘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무언가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래 할수록 경쟁은 줄어들게 되어 있어요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오랫동안 행동하고 실천하면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기꺼이 정체기에 머무를 줄 알아야 돼요 아무리 발전이 없어 보이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연습해야 합니다. 롱 게임을 한다는 것은 이러한 자기 의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앞으로 걸어가고 버틸 수 있는 끈기를 갖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무슨 일이 있어도 버텨라." 그들은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결국 무언가를 잘하려면 오래 해야 되고, 오래 하다 보면 성공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장되지 않은 무언가를 오래 한다는 것, 이 과정을 견딘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닐 거예요."

 

 

도리클라크의 롱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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