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열두 달 가운데 여섯째 달을 이르는 6월은 '육월'이 아니라 '유월'로 발음한다. 한글 맞춤법 제52항에 따르면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본음은 한자 본래의 음을 말하고, 속음은 한자음을 읽을 때 본래의 음과 달리 일부 단어에서 굳어져 쓰이는 음을 말합니다. 승낙 '承諾' 중 '諾'의 본음은 '낙'입니다. 그런데 '諾'은 일부 단어에서 속음인 '락'으로 굳어져 사용하기도 합니다.)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데 '六月'은 속음으로 소리 나므로 '유월'로 쓰고 [유월]로 발음한다.
6월의 첫날이 훈련날이다. 어떤 날인지 중요하지 않다. 빠지지 않고 언제나 운동장 트랙 위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뒤꿈치로도 앞 발로도 달리지 말고 정확히 발 중앙, 미드풋으로 달린다. 허벅지 햄스트링, 무릎, 종아리가 인터벌이나 질주 훈련으로 다치는 일이 바로 미드풋으로 달리지 않아서다. 명심해라.
'좋아하는 일을 시간이 나면 하겠다.'라고 말하는 것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훈련 날에는 20분 먼저 나가서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운동장을 한 바퀴라도 먼저 달린다. 그럼 그다음 훈련이 탄력을 받아 더 잘하게 된다. 이렇게 당연한 스텝이 어디 있는가? 오래 머무르고 오래 생각하고 꾸준히 행동한다.
6월 1일 화요일 관문운동장 훈련.
몸무게 64.9kg - 64.7kg - 64.5kg - 63.9kg. 처음 - 조깅 - 오줌 - 훈련 마치고.
12.3km 1시간 12분 pace 5분 52초, 트랙 조깅 8회전, 100m 질주 4개, 300m - 100m 인터벌 훈련 12개, 3km 조깅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벌써 유월이다. 대망의 6월 1일 훈련, 이런 날은 빠질 수 없다. 어떤 것을 얻어도 아주 우연히 나에게 들어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은 솔직히 '나'는 아니다. 바람만 불면 후욱~ 하고 날아가버리는 것들이다. 쉽고, 거저 얻은 것들이 다 날아가고 남은 것, 그것이 없어지지 않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각도 모르고, 바로 전에 있었던 일도 모른다. 아무리 눈에 명백하게 보이는 것들도 함부로 평가하거나 판단하지 않는다. 함부로 말해서도 안 된다. 명심하라. 너에게 누군가가 아무것도 모르고 말할 때는 조용한 목소리로 말한다. "어디 불편하신데 있어요?"
6월 3일 토요 정모. 영동 1교. 15.5km 1시간 37분 pace 6분 16초
여름 달리기를 시작한다. 수박과 우중주가 있고, 남산 훈련이 있고, 혹한기 훈련이 있고, 관악산 계곡 물놀이가 있고, 뜨거움이 반기는 여름이다. 오늘은 꽤 많이 나왔다. 자봉은 오미자, 수박, 백설기, 커피와 캔맥주를 준비하셨다. 회원 대부분은 등용문으로 가볍게 뛰고 관문 운동장을 향해 순자, 경자, 클라라와 함께 달려간다. 순자와 경자는 관문 운동장으로 올라가고 클라라와 나는 과천 중앙공원을 향해 달린다.
클라라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학교를 다닌다. 엄마를 만나러 한 달 일정으로 한국에 왔다. 조지아를 구글 어스로 찾아보니 LA와 뉴욕의 가운데에 있는데 워싱턴에 가깝다. 학교를 다니며 늘 운동을 하는 사람이다. 발 전체를 엉덩이 밑에 내리는 미드 풋에 대해 알려준다. 젊은 아이들은 무엇이든 잘한다. 하프를 달렸고 9월에 풀코스를 도전할 거라고, 기계 공학을 전공한다고, 클라라 이름이 나오는 소설 '클라라와 태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15km를 달렸다.
콘텐츠가 많을수록 내용은 빈약하고 잠잘 시간은 줄어든다. 한곳에 집중하며 그곳에 구멍이 날 때까지 태운다. 바늘이 강한 것은 모든 힘을 바늘 끝 아주 작은 부분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늘 기도한다. 우리 앞에 놓인 많은 강들을 건널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6/06(화) 관문운동장(19:00)
○ 주훈련 : 인터벌 400m - 20분 워밍업 조깅 후 질주 4회 - 400m/100m(R60s) x 10 set 휴식시간 60초
- 쿨다운 조깅 후 신속하게 스트레칭, 환복
6/08(목) 관문운동장(19:00)
○ 주훈련 : 지속주 10,000m - 20분 워밍업 조깅 후 질주 4회 - 지속주 10,000m 100m 질주 x 2 set - 쿨다운 조깅 후 신속하게 스트레칭, 환복
6/09(금) 자율
○주훈련 : 휴식 -복근 및 배근, 팔 굽혀 펴기 및 스쾃등 가벼운 체력 보조훈련 실시
6/10(토) 영동 1교(07:00)
○ 주훈련 : 14km 관문 운동장 왕복 T.T(time trial)
6월 6일 현충일에 충북대 민주동우회 행사로 당일 고속버스로 이동해 다녀왔다. 다닐 때는 목적지가 분명한 사람처럼 약간 빠르게 걷는다.
6월 8일 목요일 관문체육공원 훈련. 14.3km 1시간 19분 pace 5분 32초. 조깅 8회전 100미터 질주 4회, 10,000미터 가속주.
과천팀이 6월부터 목요일은 대공원 언덕 훈련을 한다고 했는데 나가보니 언덕 훈련을 깜빡 잊은 사람 둘과 나만 나왔다. 우리 양재천에서는 나온 건지 안 나온 건지 몰라 혼자 달렸다. 혼자 달리는 게 익숙지 않아 겁먹었지만 해보니 아무것도 아니다. 심심하고, 외롭고,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해지기로 했으니 '이런 것쯤이야.' 한다. 조깅과 질주 합쳐 4km를 자세를 잡고, 몸을 풀며 달리고, 운동장 트랙 25회전 10km를 6분에서 시작해 4분 50초까지 속도를 높이며 달렸다.
애초에 겁을 먹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무엇인가를 꼭 더 많이 하려고 욕심을 내기보다 맡은 일, 해야 할 일을 좀 더 탁월하게 한다. 훈련 날에는 훈련에 집중하고, 공부할 때는 공부에, 쉴 때와 독서할 때는 마찬가지로 그 일에 집중한다. 달릴 때 멀리 앞을 보지 말고 눈길을 약 4미터 앞 바닥을 본다. 살아가면서 이곳저곳 많이보고, 먼 앞을 내다보는 게 아니라 닥친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기로 한다. 그게 맞다.
6월 10일 토요일 영동 1교 정모. 관문 운동장 왕복 11.5km 1시간 6분 pace 5분 45초
관문으로 달리는 사람은 나와 순자, 원자, 클라라뿐이다. 잠을 못 자면 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정신이 약해지면 육체는 말할 것도 없다. 딱 이맘때는 어디를 가나 밤꽃 냄새가 진동을 한다. 멀리서 보면 나무에 노란 콩가루를 뿌린 것처럼 핀 꽃이 모두 밤나무 꽃이다. 냄새도 독특해서 한참을 맡으면 어지러울 정도다.
한낮에는 아주 뜨겁고 초록은 나날이 짙은 색으로 변한다. 시간도 역시 물질이 아닐까? 그러니까 명확히 존재하고 흐르고 잡을 수 있고 짧아졌다 길어졌다 하면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물질과 같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이 순간 일주일 뒤의 시공간은 이미 존재하는 곳이고 우리는 흘러 흘러 그곳에 도착할 뿐이다.
6월 11일 일요일 관문체육공원 훈련. 21km 2시간 15분 pace 6분 21초
장거리 훈련을 달리자고 해서 7시에 관문 체육공원으로 나왔다. 지난밤에 천둥 번개와 소나기가 몇 번 오더니 구름이 많다. 오늘은 32km 달리기를 운동장 트랙에서 하기로 한다. 보통 관문 운동장을 떠나 우리의 아지트인 영동 1교를 지나 등용문, 한강 합수부, 잠실 철교를 찍고 이곳으로 돌아오면 32km 거리이다.
일단 출발점을 떠나면 어떻게 해서라도 출발한 곳으로 돌아와야 한다. 달리기가 그렇다. 늘 출발점으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오늘은 400미터 트랙 80바퀴를 돈다. 마음이나 몸이 한결 여유가 있어 느긋하다. 희자 종자 부부가 물을 준비해 왔다. 20바퀴를 달리고 5분 정도 쉬고 다시 달리기를 반복한다. 6분 20초 페이스로 달린다. 세 번째 스무 바퀴를 도는데 빗줄기가 굵어진다. 그러니까 54바퀴째다. 결국 이대로 훈련을 마친다. 중간에 필자 형님이 콩국수와 막걸리를 가지고 오셨다. 방해하는 것은 아닌데 마음이 쏠린다. 전쟁터에 나선 장수들이 타고 온 배를 불태우고. 다리를 끊고, 남은 식량을 모두 버리는지 이해가 된다. 양재천을 달려 한강 철교까지 달려갔다면 아마 다른 방해들이 우리 마음을 흔들지 않았을 텐데...
6월 13일 화요일 훈련. 관문체육공원. 9.7km 55분 29초 pace 5분 40초
오늘 훈련은 400미터 인터벌 10회다. 운동장에서 훈련을 할 때는 준비 체조를 하고 조깅 페이스로 트랙을 8바퀴 돌고 100미터 질주 4회는 매번 실행한다. 잠깐 볼일을 보고 인터벌 훈련, 5000미터 지속주, 10,000미터 가속주 등 정해진 훈련을 한다. 훈련 날을 제외한 날 무언가 특별히 달리기를 하려고 하지 말고 훈련에 오롯이 집중한다. 그 시간에 집중하며 다른 것을 할 필요는 없다. 삶도 이와 같다. 매 순간 살아가는 일에 집중하면 굳이 다른 무언가를 위해 시간을 낼 필요는 없다.
과천팀은 6월부터 목요일은 대공원 언덕 훈련을 시작했다. 우리 팀은 헤매고 있다. 꾸준히 나오는 사람도 없으니 목요일 운동장에 나와야 하는지, 과천팀을 따라 대공원 언덕 훈련에 참석해야 하는지 헷갈린다. 임기응변을 잘하기로 한다. 최선을 다하고 상황에 잘 적응하는 방법이다. 어디를 가서 훈련을 하든 문제가 된다면 그것은 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문제다. 내 것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6월 15일 목요일 대공원 작은 언덕 훈련. 7.7km 46분 pace 6:00
오늘은 대공원 작은 언덕을 달렸다. 대공원 호수 한 바퀴 2km를 조깅으로 달리고, 작은 언덕 왕복 18회를 달린다. 서울 대공원 마라톤 코스는 아기자기하고 풍광이 좋아 달리기에 좋은 코스다. 종합 안내소에서 리프트 앞까지 170미터 얕은 경사를 올라갈 때 45초 정도로 힘껏 달리고, 다시 내려올 때는 85초에 내려온다. 이걸 18번 한다. 6월까지 목요일은 여기서 훈련하고 7월부터 좀 더 힘들고 가파른 큰 언덕으로 간다.
훈련 중간에 경자 선배와 돈희 선배가 들렀다. 할미 식당 건너편 전주 식당에서 보자고 한다. 렬자 선배도 계신다. 코로나로 모임을 금지하던 때 함께 영동 1교까지 왕복 훈련을 했는데 그때 실력이 많이 늘었다. 무엇보다 잘 달리는 사람들이 옆에 있어서다. 좀 오랜만이라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자주 보기로 했다.
요번 주는 동호회 정시 산행이 있다. 아침 일찍 수서역에서 모여 대모산, 구룡산을 3시간 산행하고 뒤풀이가 있다. 아직 산행 참석 결정은 못했고 뒤풀이만 참석할까 생각 중이다.
과천마라톤팀 훈련감독이 6월 7월 여름 언덕 훈련 일정을 보내주었다.
6월 20일 화요일 훈련 관문체육공원 9.7km 55분 pace 5분 41초
오늘 훈련 목표는 400미터 인터벌 10 set를 달린다. 400미터를 힘껏 달리고 100미터를 60초 쉰다. 마지막 100미터 휴식까지 지키고 다운조깅 2바퀴를 하면 목표를 달성한다. 트랙 한 바퀴 400미터를 달리는 기록은 99초, 101초, 100초, 101초, 100초, 100초, 102초, 101초, 100초, 99초로 매번 감독은 시간을 잰다. 훈련 끝나고 식자 선배와 김치찌개로 밥을 먹고
자신의 일을 완벽히 해내는 일, 매일 하기로 한 것들을 하는 일, 지키기로 한 루틴을 빼먹지 않고 실행하는 일은 기본이다. 그것들을 지금 당장 지키지 않으면 내일은 지키기 어렵고 조만간 잊히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자신을 나중에야 발견한다.
6월 22일 목요일 대공원 작은 언덕 훈련 9km, 55분, 대공원 호수 한 바퀴 2km 조깅, 작은 언덕 20회
대공원 리프트 앞에 7시에 모인다. 팀은 다르지만 함께 훈련할 때는 경쟁심도 나고 힘들어도 따라붙어야 한다. 렬자 선배는 내가 나오니 자기도 나온다고 한다. 모여서 훈련하는 것이 좋은 이유다. 자주 헤매고 자주 무너지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것 하나라도 잘하길 바란다. 우리 앞에 무수히 놓인 강물을 무사히 잘 건널 수 있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한다.
6월 24일 토요일 정모. 영동 1교~ 관문 체육공원~ 운동장 트랙 5회전~영동 1교
잘 뛰었다. 무엇보다 달리는 사진을 잘 찍어준 자봉을 한 숙자 선배에게 고맙다. 나 현자, 순자, 클라라와 감독 룡자와 달렸다. 질량 총량의 법칙은 진실이다. 우리는 쏟아부은 만큼 잃고 뒤로 물러선 만큼 얻는다. 들어오고 나간 것은 같다. 우리가 만든 에너지를 사용하면 다시 채워진다. 삶은 그래서 균형, 조화가 중요하다.
클라라에게 서브 3 양말을 두 개 주었다. '잘 달리고 나중에 한국 대회에 맞춰 오면 실력 좀 보여달라.'라고 했다. 클라라는 80% 다크 초콜릿을 주며 '함께 달려주어 고맙습니다.' 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끼리는 이상하게도 무엇인가 연결되어 있다. 한참이 지나 어쩌다 연락하면 힘든 때고, 꼭 필요하면 연락이 오고 그렇게 통한다. 6월 30일 미국으로 가는 클라라와 인사를 나누었다. 사실 다시 볼 일이 없어도 그냥 아름다운 러너끼리의 인사다.
요즘처럼 달리게에 있어서 찬란할 때는 없다, 달리면 신나고 기록은 점점 좋아지고 만약에 담배만 끊는다면 진짜 더할 나위 없겠지만 ㅎㅎ. 태도도 좋고 복장은 아름답고 늘 몸을 보살피며 달리는 자세가 좋아 보인다. 남자는 끊임없이 삶을 개선해 갈 줄 아는 사람이다. 주변을 정돈하는 데 열심이다. 태도가 그렇다. 나머지는 이미 다 좋기 때문에 굳이 이야기할 사항이 아니다.
6월 27일 화요일 관문 운동장 훈련 9.7km 53분 30초
400미터 yasso 훈련 10 set. 400미터 트랙을 100초에 달리고 100미터 60초 휴식을 준다.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무엇인가 잘하지 못하는 이유는 익숙하지 못해서다. 돈 버는 일, 그림 그리는 일, 관계를 맺는 일을 못하는 이유는 익숙하지 않아서다. 아마도 지금 자신이 잘하는 일이면 아주 익숙하다는 말이다. 못하는 일이 있다면 익숙하게 하도록 노력한다. 그게 어려우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익숙하지 못해도 그냥 지내는 거다. 어려우니까 말이다.
6월 29일 목요일 대공원 작은 언덕 훈련 9km, 50분 30초, 2km 조깅, 언덕 왕복 18 set
요번 주 비가 많이 오는데 훈련날인 화요일 목요일 딱 훈련 시간에 비가 오지 않아 계속 달렸다.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습도가 높은 날은 약간 시원할지는 몰라도 땀은 더 많이 나고 달리기가 힘들다. 물속을 달리는 느낌이다.
서울 대공원 리프트 앞에서 매표소까지 경사진 언덕길을 달린다. 올라갈 때 170미터 오르막을 40초 정도에 달려 올라가고, 내려오는 길은 80초 정도로 천천히 내려온다. 처음부터 18개는 까마득하다. 그러나 한 번 하면 이젠 5개만 하자고 생각한다. 5개를 하면 5번만 더 하면 잠깐 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개만 더, 네 개만 더 하고 마지막 5번은 반대로 센다. 4개 남고, 3개 남고 이런 식으로 작은 목표만 바라보고 달리면 전체 목표를 채울 수 있다.
달리기 훈련은 웬만해선 빠지지 않고 목표로 한 훈련은 끝까지 해내는 근성이나 집요함이 일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늘 그 둘을 동일한 과정으로 연결시키자고 다짐하면서도 잘 안 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즐거운 일이 아니라서 그런가? 즐겁게 만들든가 당장 그만 두둔가 선택을 한다. 삶의 모든 순간이 중요하지만 지금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대로 평생을 살아야 할지 아니면 무언가 변화된 삶을 선택하고 미래를 살아 나갈지 명확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6월 달리기가 끝났다. 대단하고 놀랍다. 내가 한 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일이다. 매우 친절하고 착하고 배려하는 사람들의 다른 면도 그만큼 극단적이다. 그들이 약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실수다. 그들의 자제력을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실수다. 그들은 무슨 일이라고 할 수 있고, 어떤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야수를 키우고 있다. 세상을 항상 다정한 미소를 가지고 바라보고, 사람들에게 친절한다. 냉소적이고 비꼬는 일은 약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다.
항상 스스로에게 말한다. "나는 이 일이 성공할 때까지 계속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해결할 것이다." 항상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 된다. 운명이 남자의 길을 갈 기회를 순순이 줄 만큼 충분히 끈기가 있다. 실패의 3가지 원인은 자기 의심, 너무 일찍 포기하는 것,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다른 여러 상황이 달라도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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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