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올 것이 왔다. 태연한 척 한다.

 

 

오랜만에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바로 건너편이 유스페이스 2 건물이다. 예전 근무하던 직장이 있는 곳이고 IT 회사들이 모여있어 낮이나 밤이나 도깨비 소굴 같은 곳이다. 참 많은 일을 했다. 개발도 많이 하고, 강의도 많이 하고, 대학교도 많이 다니고... 자신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 곳이다. 

 

벤처 스퀘어 주관 32회 오픈업 세미나에서 박태웅 한빛 미디어 의장의 강연을 들었다. "AI 시대 -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주제로 1시간 동안 들었는데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기본적으로 인간이 구현하지 못하는 추상적인 것들은 AI도 어쩔 수 없다. 신뢰, 진리, 기대, 확실함 등이다. 인간이 만든 세상의 모든 것은 거의 인간과 같다. 자신을 닮게 만든다. 인간의 아이가 그런 것처럼 AI도 그렇고, 로봇도 그렇다. 아이와 AI와 로봇이 자라 어느 정도 똑똑해지면 자신을 창조한 것들을 죽이려고 한다. 왜냐하면 자유를 얻기 위해서다. 인간이 만들어 낸 종교와 시스템, 본능적인 것들을 죽이지 못해서 인간은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세계관은 영화 '프로메테우스'에 잘 나온다.

 

이미 AI 시대로 진입한 지 한참 되었는데 로봇이나 인공지능과 공존이나 평화를 따질 겨를이 없다. 인공지능이 잘하는 것은 숨겨진 패턴을 잘 알아내는 것뿐이다. 신뢰를 보장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그 이후의 일 - 인간 멸종이니, 노예니 -은 생각 할 필요가 없다.

 

몇 가지 AI 특징과 놀라운 사실들을 정리했다. 박태웅 의장의 강의는 들을 필요가 있어서 아래 유튜브 강의를 연결했다. 어제 강의와 비슷하지만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되었다. 이미지로 추가했다.

 

 

기본적인 사실들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 아서 클라크

 

엔비디아 GPU V100 - 125 테라플롭스(TFLOPs), 1초에 125조 번  실수 연산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 - 312 테라플롭스(TFLOPs), 딥러닝 학습과 추론에서 V100 대비 연산능력 20배

 

알고리즘은 경사하강법 사용 

 

고양이를 사진을 구분하는 방법

- 전문가 시스템: 사람이 일일이 특징을 입력

- 딥러닝: 다른 점들을 찾아서 점수를 매긴다.

 

수천만 개의 매개변수 - 잘 맞추는데 그 이유를 모른다. 잠재된 패턴을 찾아낸다. 설명할 수 있는 AI - XAI

 

잠재된 패턴이 있는 곳: 프로그래밍, 법률 사무직, 저널리즘, 광고/마케팅, 주식 거래, 그래픽 디자인

 

ChatGPT

 

- 대화형 Generative Pre-trained

- LLM 거대 언어 모델

- 3천억 단어, 5조 개 문서

- 파운데이션 모델

- 느닷없이 나타나는 능력

- Transformer 딥러닝 모델, 다음 단어를 확률로 예측, 어텐션 : 핵심 단어를 파악

- 1,750억 개 매개변수, 1만 대 A100

- RLHF(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

- alignment 

 

GPT-4

 

 

- 25,000 단어 이상 입력 가능 

- 멀티 모달

 

할루시네이션 - 환각

 

 

 

 

 

 

AI로 인한 멸종 위험을 완화하는 건 팬데믹, 핵전쟁 같은 다른 사회적 규모의 위험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 AI 안전 센터(CAIS, The Center for AI Safety)

 

 

 

 

 

 

 

 

 

- 애플의 신용평가

- 아마존의 채용 시스템

 

 

책: 박태웅의 AI 강의

 

한빛 미디어 의장 박태웅 AI 강의 1부

한빛 미디어 의장 박태웅 AI 강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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