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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각 바른 글

글쓰기에 좋지 않은 습관과 알아두면 좋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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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출판에 대해 공부를 하자고 대출받은 "책쓰기부터 책출판까지"를 읽었다. 퇴고 편에 습관으로 굳어진 글 쓰는 스타일에 대한 내용이 꼭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뜨끔했다. 글을 자주 쓰는 사람은 모두 저마다의 스타일이 있고 습관이 있다. 아직 없는 사람은 머지않아 갖게 될 것이니까 걱정하지 마시라. 

 

책을 출판하는 데는 어떤 일이나 그렇듯이 단계가 아주 많다. 매 단계마다 완성도가 떨어지면 시간은 오래 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책의 완성도도 높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각 단계의 완성도와 치밀함이 높다면 좋은 책을 만들 확률이 높다. 삶도 마찬가지다. 여정의 매 순간을 진심으로 살아간다면 삶의 여정은 아름다울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습관처럼 굳어진 글쓰기 스타일

 

  • 유독 접속사를 많이 습니다. 웬만한 글은 그리고, 하지만, 왜냐하면 등의 접속사가 없어도 앞뒤 문맥으로 술술 읽힙니다. 왜냐하면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무엇 무엇 때문이다로 끝나면 내용이 다 연결됩니다.
  • 무의식적으로 문장 안에 '것'을 수없이 씁니다. 문장을 쪼개거나 것을 빼고 다른 단어를 쓰거나 여러 번 나올 경우 '~건', '~게'로 바꿔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말줄임표를 너무 많이 쓰는 경우
  • 쉼표가 하나도 없는 경우
  • 반대로 쉼표가 너무 많은 경우
  • 무엇 무엇 '같다'라는 표현도 습관입니다. 내 마음을 내가 잘 모른다는 뜻이 되고 내가 했던 일인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는 뜻이 됩니다. 

 

틀리기 쉬운 표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다르다 vs. 틀리다. 다르다의 반대는 같다. 차이를 뜻합니다. 틀리다의 반대는 맞다. 옳고 그름을 뜻합니다.
  • 높임말 무엇을 높이나요. 사람만 높여주세요. 또는 너무 겸손하여 많은 사람들과 상황을 모두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적당히 쳐내는 게 좋습니다.
  • 우리나라 저희나라: 우리나라라고 하지 마세요. 너무 겸손한 게 아니라 너무 모르는 것입니다.
  • '의'와 '에': 의외로 이걸 많이들 틀리시더군요. 나의 사랑을 나에 사랑으로 말입니다. 소유를 뜻하는 건 의입니다. 나의 책, 너의 마음, 우리의 정원 이렇게 써야 합니다. 나에 책, 너에 마음은 땡! 더해서 '~의' 표현 자체를 사용하지 마세요.

 

없어도 되는 표현

 

  • 즉, 다시 말하면: 어렵게 쓰고 쉽게 풀어주는 방식 그냥 쉽게 쓰세요. 한 번 쓰고 또 풀어서 자세히 설명해 주는 것은 친절한 느낌이라기보다는 앞서 사용한 어렵게 쓴 부분을 생략해도 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 ~같다: 정말 잘 몰라서 예측이나 추측하는 경우에는 사용하지만 내 생각이나 내 의견에 무의식적으로 쓰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세요.
  • 앞서 말했듯, 앞에서도 밝혔지만: 여러 번 나올 수밖에 없다면 강조하거나 꼭 필요했을 텐데, 굳이 '앞에서도 밝혔지만'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자꾸 그 표현이 나오면 사족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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