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에서 사소한 것은 없다. 짧은 단문이라도 길게 산문처럼 쓴다. '적의를 보이는 것들'을 되도록 사용하지 말고, 의심 나면 꼭 맞춤법을 확인한다. 한정어 사용을 자제하고 늘어지는 말에 주의한다. 말은 집으로 말하자면 장식이라서 나사 하나만 빠져도 삐그덕 거린다.
말과 글은 그 자체로 한정하는데 익숙하다. '부는 물질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의 문제다.'라는 말의 부 대신에 다른 모든 것을 대입해도 말이 된다. 무엇을 그리든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습관이 되고, 멈추지 말아야 한다. 보통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중단하고 포기한다. 그래서 얻기가 힘들다.
입으로 하는 말과 집은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을 닮아가듯 현재의 마음을 꼭 닮는다. 사람의 상태를 말해준다. 우울하면 어질러지고 거칠다. 설거지와 빨래가 쌓이고, 마음이 공허하면 장식이 사라지고 텅 빈다. 평온할 때의 말과 장식에는 그야말로 손댈 구석이 없다. 힘들거나 마음이 산란하면 뱉는 말과 방의 상태, 주변 환경을 살핀다.
덮혀있다 / 덮여있다
덮여있다가 맞는 표현 “눈이 덮여 있는 언덕을 올랐다.”
코 메인 소리 / 코멘 소리
코멘 소리 가 맞는 표현 “그녀가 코멘 소리를 냈다.”
옛스럽다/ 예스럽다
예스럽다가 맞는 표현 “저 초가집은 참 예스럽다.”
쏮아지다 /쏫아지다/ 쏟아지다
쏟아지다 가 맞는 표현 “밤 하늘에 별 빛이 쏟아진다.”
요컨데 / 요컨대
요컨대가 맞는 표현 “요컨대 내가 말하려는 요지는 이렇다.”
구렛나룻 / 구레나룻
구레나룻이 맞는 표현 “멋지게 구레나룻를 길러보고 싶다.”
깊숙히 / 깊숙이
깊숙이가 맞는 표현 ‘가슴 속 깊숙이 그녀의 말을 새겨두었다.”
나무가지 / 나뭇가지
나뭇가지가 맞는 표현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린다.”
년도별 / 연도별
연도별이 맞는 표현 “연도별로 사진을 정리해두었다.”
가까와지다 / 가까워지다
가까워지다가 맞는 표현 “그녀와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갈려고 / 가려고
가려고가 맞는 표현 “방금 가려고 했다.”
곱배기 / 곱빼기
곱빼기가 맞는 표현 “자장면 곱빼기 추가요!”
놀래다 / 놀라다
놀라다가 맞는 표현 “새로운 소식에 그녀는 크게 놀랐다.”
생각컨테 / 생각컨대/ 생각건대
생각건대가 맞는 표현 “생각건대 그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부딛치다 / 부딪치다
부딪치다가 맞는 표현 “그래 한번 부딪쳐보자.”
쥬스 / 주스
주스가 맞는 표현 “주스가 맛있네.”
기차길 / 기찻길
기찻길이 맞는 표현 “기찻길 옆 오막살이.”
머리속 / 머릿속
머릿속이 맞는 표현 “머릿속이 복잡하다.”
달달이 /다달이
다달이가 맞는 표현 “다달이 떼이는 이지가 만만치 않다.”
뒷처리/ 뒤처리
뒤처리가 맞는 표현 “뒤처리가 확실해야 하는 법.”
굽이굽이 / 구비구비
굽이굽이가 맞는 표현 “산 길이 굽이굽이 나있다.”
부리나케 / 부리나게
부리나케가 맞는 표현 ‘불이나게’가 올바른 맞춤법인줄 알았다는.. “부리나케 달려갔다.”
고스란히 / 고스란이
고스란히가 맞는 표현 “받은 것을 고스란히 돌려주었다.”
강낭콩 / 강남콩
강낭콩이 맞는 표현 “강낭콩을 먹어볼까?”
엊그저께 / 엇그저께
엊그저께가 맞는 표현 “엊그저께 편지가 도착했다.”
개비 / 개피
개비가 맞는 표현 “담배 한 개비를 달라 ~~”
며칠 / 몇일
며칠이 맞는 표현 “며칠 밤낮을 찾아 헤맸다.”
샅샅이 / 샅샅히
샅샅이가 맞는 표현 “샅샅이 찾아보았지만..”
꿋꿋이 / 꿋꿋히
꿋꿋이가 맞는 표현 “그래도 꿋꿋이 살아가련다.”
내로라하는 / 내노라하는
내로라하는이 맞는 표현 “내로라하는 장사들은 다 모였다.”
채 / 체
‘체’는 ‘척하다’라는 뜻의 의존명사 “아닌 체 하다.”
‘채’는’ 있는 그대의 뜻’으로 사용되는 의존명사 “ 비를 맞은 채로”
아지랑이 / 아지랭이
아지랑이가 맞는 표현 “아스팔트 바닥 위에 아지랑이가 피어 올랐다.”
끼어들다 / 끼여들다
끼어들다가 맞는 표현 “자꾸 내 앞을 끼어들었다.”
풍비박산/ 풍지박산
풍비방산이 맞는 표현 “집안이 아주 풍비박산이 났다.”
무동 / 무등
무동이 맞는 표현 “무동을 서다.”
누그러뜨리다 / 누그러트리다
누그러뜨리다와 누그러트리다 모두 맞는 표현 “그녀의 분노를 누그러뜨리다.” “아버지의 마음을 누그러트리다.”
덩쿨 / 덩굴
덩굴이 맞는 표현 ‘넝쿨’로도 표현할 수 있음 “호박이 덩굴째 굴러 들어오다.”
끄떡없다 / 끄덕없다
끄떡없다가 맞는 표현 “나는 끄떡없다.”
나지막이 / 나즈막이
나지막이가 맞는 표현 “그녀가 나지막이 속삭였다.”
짭짤하다 / 짭잘하다
짭짤하다가 맞는 표현 “콧물이 짭짤하다.”
꼭짓점 / 꼭지점
꼭짓점이 맞는 표현 “꼭짓점을 찍었다.”
틈틈이 / 틈틈히
틈틈이가 맞는 표현 “틈틈이 책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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