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각 바른 글

모든 일은 정리 정돈이 시작이다.

지구빵집 2022. 12.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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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소이든 일하고 머무르는 곳을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집과 사무실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은 모든 일의 시작이다. 한식이든 일식이든 최고 요리사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바로 설거지와 주방 정리, 조리에 필요한 도구를 가지런히 정리하는 일이다. 칼은 칼대로, 행주와 그릇을 가장 사용하기 쉬운 곳에 두고 청결하게 유지하고 정돈하는 일을 가장 먼저 한다. 요리든 목공이든, 엔지니어든 공장일이든, 심지어 군인이라도 모든 일이 마찬가지다.

 

어떤 직업이든 일을 하는 공간을 정리 정돈하는 것이 큰 성과를 내는 것의 시작이다. 그것은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일하는 흉내를 내는 건지 일에 뛰어들 건지, 정말 일에 집중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항상 비우고 정리하는 습관을 무엇보다 먼저 갖는다.

 

우리 뇌를 비우지 않고 무얼 채울 수 있는가?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려면 가장 먼저 이곳을 떠나야 한다. 쓰지 않는 오래된 물건을 습관처럼 버리고, 깨끗하고 오래되지 않은 꼭 필요한 물건으로 채운다. 일정기간 약 한 달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적어도 6개월 이상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모두 버리든지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줘버리더라도 비운다.   

 

 

정리정돈 공구함

 

작업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 정돈해서 일에 필요한 물건들만 남기고 모두 치우면 일을 더 잘하게 된다. 실수가 크게 줄고, 시간은 적게 걸리므로 호율이 높아진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일할 준비'를 끝내는 것이다. 작업공간부터 정리하라. 필요 없는 물건은 모두 치워라. 

 

책상 위 모든 물건을 눈에 보이지 않는 뒤쪽 바닥에 놓아야 하는 상황이더라도 책상을 치워 머리와 눈을 어지럽히지 않게 하라. 정리된 책상을 응시하며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라. 많은 사람 글을 쓰고 싶어 하지만 주변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서 제대로 진전시키지 못하는 사람이 알고 보면 놀라울 정도로 많다. 물건들을 이리저리 늘어놓아 작업 환경이 어수선하다. 어수선한 작업환경은 머리를 피곤하게 한다. 딴 데 한눈을 팔게 되므로 결국 피곤해진다. 이것은 일어나자마자 침대를 정리하는 일과 비슷하다. 

 

이때 활용할 만한 기막힌 비법은 뒤로 한 걸음 물러나 작업 환경을 살펴보는 방법이다. 한 걸음 물러나 당신의 책상을 보라. 당신이 일하는 곳을 보라. 책상에 놓인 책과 잡동사니, 사진이며, 돈이며, 수첩이며 노트들을 바라보라. '저런 책상에서 일하는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 나도 바쁘게 살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해왔지만, 저 책상은 방금 수류탄이라도 맞은 것처럼 엉망이잖아. 어떤 사람이 저런 책상에서 일하고 싶어 할까?'

 

계속해서 일을 진전시키고, 계속해서 정리하고, 계속해서 물건을 치우면서 어떤 변명도 만들지 말라. 주변 모든 정리 정돈 상태를 자신이 스스로 200% 책임진다.

 

 

일식 조리기능사 실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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