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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윤석열 정권은 일본과의 역사분쟁 중단을 선언하라 한일관계 개선을 가로막는 위안부-징용공 관련 각종 거짓말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 온 안티반일(Anti-反日)-한일우호 인사들이 3.1절을 맞아 일본과의 역사분쟁 중단을 선언하라고 윤석열 정부에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 [성명] 윤석열 정권은 일본과의 역사분쟁 중단을 선언하라 한국과 일본이 얼마 전 독일 뮌헨에서 조선인 전시(戰時) 노동자 문제, 이른바 징용공 문제와 관련 장관급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쟁점은 한국 측 ‘대위변제’안에 대한 일본 측 호응조치로, 한국은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반성, 그리고 관계 일본 기업의 기금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을 마친 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협상이 막바지 단계다. 정치적 결단만 필요한 상황”이라며 일본의 호응조치를 압박하고 나섰다. 바로 최근에..
윤석열 정권의 중고등학생 탄압에 의한 본 단체 중고생 20여명의 망명에 대한 입장문 윤석열 정권의 중고등학생 탄압에 의한 본 단체 중고생 20여명의 망명에 대한 입장문 2023.02.25 저희 중고등학생들의 대선배나 다름없는, 존경하는 촛불시민 여러분. 저희 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중고등학생이거나, 졸업한 ‘선배 촛불중고생(20대)’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상상할 수 없을 수준의 강력한 탄압을 받아왔습니다. 이는 결코, 중고등학생이나 20대들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의 강도가 아니었습니다. 중고등학생 단체를 향해 정권은 천문학적 액수의 수천만원 과태료・환수조치부터, 명백한 가짜 뉴스를 통한 마녀사냥과 인신공격, 교육당국에 의한 소속 학생들의 학교 내에서의 심각한 인권유린과 표적탄압, 그리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까지 벌였습니다. 이는 전방위적이었고, 잔인하였으..
펠레 본명은 에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 펠레(포르투갈어: Pelé)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에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포르투갈어: Edson Arantes do Nascimento, 1940년 10월 23일~2022년 12월 29일)는 브라질의 축구 선수이다. 브라질 남동부의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도시인 트레스코라송스에서 2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났을 때 마을에는 전기 시설이 부설되었기 때문에 전구의 발명자인 토머스 에디슨의 이름을 따서 에드송(Edson)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출생 증명서에는 에지송(Edison)으로 오기되어 그 이름이 정식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Inspiration and love marked the journey of King Pelé, who peacefully passed away today. On hi..
조국 전 장관 최후 진술 전문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두 분 부장판사님. 오늘은 딸의 장학금에 대해 소명한 후 종합적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도 학생인 제 딸이 의전원에 합격한 후 성적이 나빠 유급을 받고 학업을 포기하게 됐을 때, 노환중 교수님께서 면학과 격려 차원에서 선친 조의금으로 만든 장학금을 주셨다는 이유로 강도 높은 경찰 수사를 받고 정신적·육체적 고통으로 유서까지 작성하셨다는 말씀을 본 법정에서 들었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노환중 교수님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어떤 방식으로든 노환중 교수님을 포함한 부산대 관계자 어느 누구에게도 노 교수님을 딸의 지도교수로 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딸에게 장학금을 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습니다. 노 교수님 역시 저에게 명시적으로는 물론 묵시적으로도..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 성명문
정서적인 부분까지 신경써서 잘 돌봐주시기를 풍산개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강한지 묻어나는 마지막 단 한 문장. 1.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던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하고자 합니다. 2. 위 풍산개들은 법적으로 국가소유이고 대통령기록물이므로 문 전 대통령 퇴임시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었으나, 대통령기록관에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인적·물적 시설과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반려동물의 특성까지 감안하여, 대통령기록관 및 행안부와 문 전 대통령 사이에 그 관리를 문 전 대통령에게 위탁하기로 협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보도된 바처럼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에서도 선의의 협의가 있었습니다. 3. 다만 선례가 없는 일이고 명시적인 근거 규정도 없는 까닭에, 대통령기록관과 행안부는 빠른 시..
미디어 이용 가이드라인,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는 교사들이 이태원 참사 후 어떻게 미디어를 이용해야 하는지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는 ‘재난 상황에서 디지털 시민을 위한 미디어 이용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은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이 참사 이후 미디어 이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담은 내용이다. 가이드라인은 관련 뉴스 및 영상 시청시 유의사항은 물론 온라인 공간에서 게시글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다뤘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복적으로 재난과 관련된 뉴스 및 영상을 보는 것을 중단합니다 △ 비극적인 장면을 함부로 촬영하거나 공유하지 않습니다 △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곳에 충격적인 장면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 피해자의 사진이나 개인..
이창동 감독의 자작시 아네스의 노래 이창동 감독은 “마지막 시는 영화 전체의 구조적으로 보면 영화의 주인공인 미자가 죽은 소녀 희진의 마음을 대신해서 쓴 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과정에서 힘든 아름다움은 어디서 오는가를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그 시에서 보여지는 이야기는 세상의 아름다운이란 그냥 그 아름다움 자체로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 삶의 고통, 더러움까지 껴안아야 탄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이다” 반드시 잘 되고, 모든 게 감사하다. 아네스의 노래 / 詩. 이창동 (영화 ‘시’ 속 이창동 감독의 자작시)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 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