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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서재 456

부를 이루는 데 반드시 필요한 3가지

부를 이루는 데 반드시 필요한 3가지 미국의 투자가 워런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자신과의 점심식사 기회를 경매에 붙여왔다. 2018 년 6월에 진행된 경매에서 는 이 식사에 값은 무려 318억 원에 달했다. 모두가 궁금한 부를 이룬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첫 번째, 부는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에는 능력이 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때문에 우리는 뿌리 박힌 무의식을 바꾸기 위해 자신에게 선언을 해야 한다. 자신에게 말로 선언하면 그 영향으로 사고방식이 바뀌는 것을 심리학에서 선언 효과라고 한다. 긍정적인 형식이 중요하다. 인간의 뇌는 부정어를 인식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독수리를 떠올리지 말란 말을 들으면 즉시 머릿속에 독수리가 떠오른다...

개발자의 서재 2019.06.09

무턱대고 시작되었다, 무턱대고 끝나는 게 삶이라고. -권여선 '레몬

어떤 삶에도 특별한 의미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찾으려 해도, 지어내려 해도 없는 건 없는 거라고. 무턱대고 시작되었다 무턱대고 끝나는 게 삶이라고. 첫문장 : 나는 오래전 어느 경찰서 조사실에서 있었던 장면을 상상한다. P. 12 그의 삶의 갈피갈피에도 의미 같은 것이 있었을까. 아니, 없었겠지. 없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떤 삶에도 특별한 의미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삶에도, 언니의 삶에도, 내 삶에도. 아무리 찾으려 해도, 지어내려 해도 없는 건 없는 거라고. 무턱대고 시작되었다 무턱대고 끝나는 게 삶이라고. P. 35 열일곱살 6월까지도 나는 내가 이런 삶을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는 이런 삶을 원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이렇게 살고 있으니, 이 삶에 과연 무슨 의미가 ..

개발자의 서재 2019.06.05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김승호 지음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김승호 지음 결론: 좋은 장소가 좋은 운명을 만들고, 나쁜 일이 있을 때는 좋은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양은 먼저 태어났으므로 음에게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 봉사해야 한다. 이런 모습은 불평등이 아니라 균형을 이루려는 노력이다. 양은 주는 존제, 음은 받는 존재. 잠재적인 힘이 있는 것을 양, 구체화 되면 음. 양을 가능태(可能態), 음을 실태(實態), 세상의 모든 일은 음으로 이루어지고 결실을 맺는다. 행운의 여신 세상에 음이 없다면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양에서 시작되어 음으로 끝나는 것이 대자연의 섭리다. 좋은 장소에 3개월 머무르는 일은 영혼을 각성시켜 한 곳에 집중하는 일이다. 영혼이 장소를 본받아 실현하고 싶어한다. 큰 사업은 낮은 곳에서 일어난다. 결국 전..

개발자의 서재 2019.05.24

트리거-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트리거-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공드스미스 지독하게 트리거로 단련되는 몸이라 많이 집중하지 않았다. 트리거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을 말한다. 우리가 깨어 있는 모든 순간 우리를 바꿀 수 있는 사람, 사건, 환경들이 변화의 트리거를 만든다. 종이에 손가락을 베고, 다이어트를 막는 아이스크림, 주변의 따가운 시선, 동료에 대한 질투, 잘 다니던 회사의 파산 등 트리거는 그야말로 무한하다.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었습니까?" 질문에 사람들은 변한 모습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원하는 사람이 되는 데 실패했던 일을 떠올리고 후회를 한다. 후회란 우리가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어떻게 이 지점에 이르렀는지를 가늠하게 되는 순간에 경험하는 감정이다. 후회는 아픈 상처..

개발자의 서재 2019.05.23

늦게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 한 템포 늦게 말하기-조관일 저

늦게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 한 템포 늦게 말하기 ●우리는 말이 빠르다. 성급하게 말하고, 앞질러 말하고, 더군다나 성질 사납게 말한다. ●타이밍적으로 늦게, 속도에서 느리게, 심리적으로 느긋하게, 태도를 누그려뜨려 말해야 한다. ●인디언 토킹 스틱 - 인디언들이 말을 할 때 사용하는 작대기. 경청을 도와준다. 인디언 원주민 중에서 이로쿼이(iroquois)라는 인디언 연방이 있는데 이 연방은 여러 부족이 연합으로 모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분쟁이나 다툼이 거의 없었다. 그 이유는 연방 추장의 지팡이에 있었는데 회의나 논쟁을 할 때 이 추장의 지팡이를 들고 있는 사람만 발언권을 주었다. 지팡이를 들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말했고 나머지는 경청하였다. 그로 인해 모두가 자기의 의견을 말했고 과반의..

개발자의 서재 2019.05.22

문장강화 이태준 저, 글은 시대와 함께 하지 않는다.

문장강화 이태준 저, 시대가 저물면 글도 저문다. 당대의 문장가라는 찬사가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을 잠깐 찾아보았다. 박지원, 최치원, 정약용 이런 학자들은 이미 인정을 하니 굳이 입에 담기가 어려워서 언급을 피한다. 문장가들이 전하는 글쓰기 비법이란 없다. 문장가란 그들의 철학과 사상을 말한다. 글이라는 친근한 연결 통로를 사용해 넓은 시선으로 시대가 안고 가는 문제들을 다루는 사람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 책하면 이태준의 문장강화를 꼽지만 정작 오래된 책이라 읽을 맘도 없던 차에, 청주 부모님 댁에 방문해서 우연히 손에 넣었다. 문장의 정의에서 시작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것, 문장의 요령, 퇴고, 문체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 저자의 책을 그대로 누군가가 현대의 언어로 ..

개발자의 서재 2019.05.14

역경잡설(易經雜說)-남회근 저,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것.

역경잡설(易經雜說)-남회근 저,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것. 불법을 배우는 것은 자재(自在 본체가 진실하게 스스로 존재함)롭기 위함이고, 도를 배우는 일 역시 소요(逍遙 정한 곳이 없이 슬슬 거닐어 돌아다님)를 위함이다. 아무리 역경에 통달해 세상 미래를 안다고 해도 자재롭고, 소요하지 못하는 일을 할 이유가 없다. 욕심부리지 말고, 즐겁게 알아가는 일을 즐기는 마음으로 읽는 다면 혜안(慧眼)을 갖게 된다.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는 우주의 진리니 영생이니, 천고의 비밀 같은 것들을 알려고 욕심부리다가는 머리 속에 있는 모든 것이 사라지는 무지의 힘을 경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인류 역사 이래로 한 사람도 성공한 적 없다. 모두 죽었다. 재미로 보고, 즐기고, 점치는 일을 쓸 일이 없이 사는..

개발자의 서재 2019.05.07

두 번째 책 주문, 이렇게 게을러도 되는 거?

2월 중순에 주문하고, 또 이제야 책을 주문한다. 책을 많이 버리기 위해선는 일단 많이 사서 읽어야 한다. 집 근처에는 큰 도서관이 3개나 되니 도서관도 많이 이용해 볼 일이다. 전공이나 기술 관련 책들은 하루하루 지날수록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니 되도록이면 날을 잡아서 두, 세 시간에 한 권을 읽도록 한다. 100 단어 정리, 300 단어 정리 방법도 활용해보고, 정리 노트를 만들어 이 책 저책, 여기저기, 여러 이론들을 가로 세로, 날 줄 씨 줄로 엮어 볼 일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이다. 주역관련책이 책이 좀 중복된 느낌이다. 책 사는 전략이 바뀌었나? 그냥 꽃아만 두면 폼나는 책을 주문했구나. 바라만 보나, 읽으나 매 한가지지. ^^ 주역 완전 해석 상, 하 - 남회근 선생의 '역경잡설..

개발자의 서재 2019.04.30

쓰기의 감각, 글쓰기의 대부분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에 의존한다.

글쓰기의 대부분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에 의존한다. -견하 맞춤법, 문법, 글쓰기를 가르치는 책을 좋아한다. 글쓰기 책을 읽는 내내 몸과 마음에서 기운이 솟구친다. 글쓰기는 삶을 고양시키기 때문에, 아니 삶 자체이기 때문이다. 글쓰기 책을 읽고 나면 '잘 써야지'가 아니라 '삶을 더 충실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문장강화, 기자의 글쓰기, 글쓰기 도구 상자,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고종석의 문장을 아이처럼 읽는다. 당연한 수순으로 나탈리 골드버그의 와 , 스티븐 킹의 , 앤 라모트의 을 즐겁게 읽는다. 그 사이사이에 글은 꾸준히 쓰려고 한다. 빈 모니터의 하얀 백지와 같은 화면은 너무나 압도하기에 화면 배경색을 검은색으로 바꾼다. 앤 라모트와 같은 훌륭한 작가들은 설명을 잘한다. 넘치는 유머..

개발자의 서재 2019.04.26

유일어(唯一語)를 찾을 것

유일어(唯一語)를 찾을 것 한 분야, 하나의 대상에 빗대 표현한 좋은 문장은 해당 분야만을 위한 문장이 아니다. 누군가가 "좋은 글은 훈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치면 '좋은 글'의 자리엔 무엇이 와도 다 좋은 문장이 된다. 즉 '좋은 글' 자리에 글쓰기, 달리기, 심미안, 참는 일 등과 같은 단어들이 와도 좋은 문장이 된다. 책을 읽다가 이런 경험을 하는 때가 잦아졌다. 옆에 주석을 단다. '이것 뿐이겠어. 모든 분야가 다 그렇지!' 하고 적는다. 범우사르비아 문고 문장강화(이태준 저, 1997년 4월 10일 초판, 3000원)를 읽고 있다. 청주에서 가져왔다. 글씨가 작아 읽기가 힘들지만 부지런히 보고 있다. 유일어를 찾으라는 말인데, 모든 위대한 일들은 그들만의 유일어를 찾은 것이..

개발자의 서재 2019.04.18

몰입 - 명상으로 무엇보다 먼저 존재하는 나를 찾는 방법

몰입 - 명상으로 무엇보다 먼저 존재하는 나를 찾는 방법 일주일에 4~5일 20분 씩 명상을 한다. 3월부터 시간을 내 집중적으로 수련을 하는데 점점 늘고 있다. 기분이 그렇다. 옴 몸에 힘을 빼고 호흡에 집중한다. 지금은 짧은 시간이지만 그런대로 몰입에 빠져든다. 어두운데 환한 빛이 동그랗게 감싸는 형태다. 그런 시간이 오래 가지 않는다. 잡념이 많이 생기고, 좋은 상태가 금방 깨진다. 숨을 내시고 들이마시는데 12초로 하고 있다. 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 일주일에 한 시간은 꼭 수련을 위해 시간을 내고 싶고, 다른 책들 -화엄경이나 혜명경, 열하일기, 혹은 이미 읽은 책들-을 읽어야겠다. 생각을 깊이 하는 일이 필요하다. 자명하고 찜찜함이 없게 되는 순간까지 생각을 하는 일이다. 보다 창의적으로 문제..

개발자의 서재 2019.04.16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포기도 용기고 인내도 용기

인생에 없는 것 - 공짜, 비밀, 정답, 차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데뷔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태평양 한가운데서 조난당한 한 남자가 튜브를 붙잡고서 표류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똑같이 튜브를 붙잡은 한 여자가 헤엄쳐 온다. 그들은 나란히 바다 위에 떠서 이런저런 잡담을 나눈다. 그렇게 밤이 새도록 이야기를 나눈 후 여자는 어딘가 있을지도 모를 섬을 찾아 헤엄쳐 가고 남자는 그 자리에 남아 맥주를 마신다. 여자는 이틀 낮 이틀 밤을 헤엄쳐서 어딘가의 섬에 도착하고 남자는 그 자리에서 술에 취한 채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다. 몇 년 후, 이 둘은 어느 고지대에 있는 작은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여자는 굉장히 혼란스러워한다. "나는 팔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열심히 섬까지 헤..

개발자의 서재 2019.04.10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 드로잉 - 우리가 그림을 못 그리는 이유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 드로잉 - 우리가 그림을 못 그리는 이유 우리는 언제부터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을까? 책은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축구, 글쓰기, 요리, 달리기 등은 특별히 배우지 않아도 어른이 되면 어른에 걸맞은 실력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림은 왜 계속해서 초등학교 삼사 학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걸까? 이미 충분히 잘 그릴 수 있는 당신의 능력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바로 몇 가지 나쁜 습관과 고정관념이라고 한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고, 나쁜 습관과 선입견을 없앨 수 있게 도와준다. 편하게 힘을 빼고 즐기면서 보는 책이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그림을 보는 시각을 바꿔주고,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준다.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은 1. 연필과 지우개..

개발자의 서재 2019.04.02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Dale Carnegie(1888~1955)

스트래칭으로 다리가 아픈지 정확히 한 달이다. 이젠 깨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묘하게 주변 상황과 심리적인 요인들, 사업이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는 등 여러가지 일들이 절묘하게 균형을 맞춰 어긋나서 꽤 오래 침묵했다. 세월이 지났다는 이유 만으로 다시 깨어나는 데 충분한 이유가 된다. 거실 한 가운데 탁자 위에 늘 보는 책을 둔 지 꽤 되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전쟁론, 손자병법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어느 책에서 보니 그런 것들은 머리맡에 두고 늘 읽으면 좋다고 하길래 따라하는 중이다. 요즘 시도하는 빠르고 정확한 다른 글쓰기 방법을 시도하는 중이다. 입으로 말하거나 책을 읽은 것을 구술하여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서 그 파일을 가져와 글을 써서 포스팅 하는 방법이다. 아래가 말하면서 구..

개발자의 서재 2019.03.25

마라톤에서 지는 법 - 마라톤 완주의 경험이 책으로 나온다는 사실

마라톤에서 지는 법 - 마라톤 완주의 경험이 책으로 나온다는 사실 어떤 일을 이미 한 사람을 아는 경우 자신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더 강해진다고 한다. p.13 이하 문단은 하루키 책에 나오는 글과 동일하다. 코언씨가 베꼈나보다. 어쨌든 독자 당신이 지금 이 책을 읽고 있고 마라톤을 뛰어본 사람을 아직 아무도 모른다면, 음, 이제 한 명은 알고 있는 셈이다. 바로 나. 내가 뛰었다. 그리고 내가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진짜 믿어도 된다. 그 1마일을 뛰는 데 나는 거의 15분을 소요했다. 걸어도 아마 20분이면 될 테니, 이 ‘달리기’는 사실은 뒤에서 바람이 불어올 때 걷기 정도에 불과했다. 1마일을 달린 후 나는 시뻘건 얼굴로 숨을 헐떡이며 누워 죽기에 좋은 장소를 찾고 있었다..

개발자의 서재 20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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