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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서재 456

권력의 법칙 9. 정직하고 아량있는 태도를 보여라.

권력의 법칙 9. 정직하고 아량있는 태도를 보여라. 경계심 풀기. 한 번의 정직한 처신이 열 번의 부정직한 행동을 덮어주는 법이다. 정직하고 아량 있는 태도를 보이면 아무리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경계심을 풀게 된다. 그렇게 상대의 갑옷에 구멍을 내고 나면, 당신은 마음대로 속이고 조종할 수 있다. 적시에 제공하는 선물(일종의 트로이의 목마)도 같은 효력을 발휘한다. 적어도 하나 이상의 목표물이 시야에 확보되지 않으면 나에겐 온 세상이 회색빛으로 보인다. 그럴 때는 인생이 공허하고 우울하다. 나는 정직한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지루함으로 가득한 절망적인 삶을 산다. -빅토르 루스티히(1890-1947) 정직하고 아량 있는 태도를 보여라. 고대 중국에서는 이것을 '얻기 전에 먼저 주기'라고 불렀다..

개발자의 서재 2020.02.13

권력의 법칙 8. 말이 아닌 행동으로 승리를 쟁취하라.

권력의 법칙 8. 말이 아닌 행동으로 승리를 쟁취하라. 논쟁의 부작용 논쟁을 통해 거둔 잠깐의 승리는 상처뿐인 영광에 불과하다. 상대가 갖게 되는 분개와 악의가 일시적인 태도 변화보다 더 강하고 더 오래가기 때문이다. 행동을 통해 당신에게 동의하게 하는 것이 훨씬 더 강력하다. 설명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미켈란젤로는 코의 모양을 바꾸면 조각품을 망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고객은 자신의 심리적 안목에 대해 자부심이 있었다. 그와 논쟁을 벌이는 것은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고객을 끊는 행위였다. 미켈란젤로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의 해결책은 시장의 시야에 변화를 주면서, 시야 때문에 그가 전체 작품을 잘못 이해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미켈란젤로..

개발자의 서재 2020.02.12

권력의 법칙 7. 덫을 놓고 적을 불러들여라

권력의 법칙 7. 덫을 놓고 적을 불러들여라. 주도권 장악. 상대를 움직이게 하면 통제권은 당신 손에 들어온다. 상대에게 자신의 계획을 포기하고 당신에게 오게 하는 것이 언제나 더 유리하다. 굉장한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 유혹하고 상대가 오면 공격하라. 그래야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을 차지할 수 있다.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하고 적을 물리치려고 노력해봐야 결국 내가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왜 나는 항상 상황을 유도하지 못하고 끌려다니기만 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권력에 대한 생각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당신은 공격적인 행동을 효과적인 행동으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가장 효과적인 행동은 한 걸음 물러서서 평정을 유지한 채 상대가 당신이 놓은 덫에 걸려서 좌절하게..

개발자의 서재 2020.02.11

권력의 법칙 6. 무슨 수를 쓰든 관심을 끌어라

권력의 법칙 6. 무슨 수를 쓰든 관심을 끌어라. 루머와 신비화 전략. 모든 것이 보이는 바에 의해 판단된다. 보이지 않는 것은 알아주지 않는 법이다. 결코, 군중 속에 녹아들거나 망각 속에 묻히지 마라. 고개를 내밀어라. 반드시 두드러져라. 관심을 끌어당기는 자석이 되어, 덤덤하고 소심한 무리보다 더 커 보이고 더 화려해 보이고 더 신비로워 보이도록 하라. 잊을 수 없는 심지어는 물의를 일으키는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관심을 끌어라. 추문을 일으켜라. 당신을 실제 모습보다 더 커 보이게 하는 것, 주위 사람보다 더 빛나게 만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라. 관심의 종류를 구분하지 말라. 어떤 유형의 평판이든 당신에게 권력을 가져다줄 것이다. 무시당하는 것보다 비방과 공격을 당하는 편이 낫다. 주변 사람보다 ..

개발자의 서재 2020.02.10

여자를 갈구하는 남자와 현실을 직시하는 여자. 봄, 여름, 겨울 그리고 가을

'봄, 여름, 겨울 그리고 가을'은 1981년 중국의 문예지 十月 제1 호에 발표된 작품이다.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마오쩌둥의 주위를 맴돌며 권력을 장악한 사인방(四人帮, 문화대혁명 당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4명 장칭(江青), 왕훙원(王洪文), 장춘차오(張春橋), 야오원위안(姚文元)의 중국 공산당 지도자) 실각후에 발표된 작품 중에서 이 소설만큼 인기를 끈 것은 없다. 특히 북경대 학생들 사이에서 대단히 환영을 받았는데 다소 과장된 표현이겠지만 이책을 입수해서 밤새워 읽는 학생들로 북경대 기숙사는 불야성을 이뤘다 한다. 이 자전적 소설의 구성은 주인공(이회평)이 회상하는 형식으로 소년과 여학생이 네 번의 계절을 거치며, 우연한 네 번의 만남을 통해 15년 세월을 함축시켰다. 간결한 문체와 문학, ..

개발자의 서재 2020.02.08

모두 변화한다. - 모옌(莫言)

모옌(莫言)은 필명이며 본명은 관모예(管谟业). 필명 모옌(莫言)의 뜻은 글로만 뜻을 표하고 입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모두 변화한다'는 1955년생의 모옌이 문화 대혁명과 개혁개방기를 거치며 살아온 시대를 세밀하게 묘사하기도 하고, 흑백사진을 보는 느낌을 주고, 가끔은 마술 같은 환상처럼 보여준다. 작가가 살아온 사적 영역의 삶과 중국의 점진적인 개혁개방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지나온 날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작가의 필체가 새롭다. 나에게 최초이자 최고의 중국 소설은 여전히 '봄, 여름, 겨울, 그리고 가을'이지만 모옌의 책도 재미있게 읽었다. 개성이 강한 인물들을 충분히 묘사하지 않으면서 대충 설명하는 데도 마치 옆에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화려하고 비싼 음..

개발자의 서재 2020.02.08

권력의 법칙 5.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권력의 법칙 5.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대중의 지지. 평판은 권력의 초석이다. 평판 하나만으로도 상대를 위협하고 승리를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일단 평판에 흠집이 나면 당신은 취약해지고 사방에서 공격을 받게 된다. 평판을 훼손하려는 공격 가능성에 늘 대비하고 미리 방지하라. 한편 적의 평판에 구멍을 냄으로써 적을 파면시키는 방법을 익혀라. 평판에 일격을 가한 후에는 옆으로 비켜서서 적이 여론의 몰매를 맞고 거꾸러지는 모습을 지켜보라. 명성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그런 내용의 책을 쓰고 나서 표지에 자신의 이름을 넣는다. 명성을 경멸함으로써 이름을 날리고 싶은 것이다. 다른 가치는 모두 교환하거나 양도할 수 있다. 친구에게 우리의 물건을 내줄 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목숨도 내줄 수는 있..

개발자의 서재 2020.02.07

권력의 법칙 4. 이미지와 상징을 앞세워라.

권력의 법칙 4. 이미지와 상징을 앞세워라. 권력의 아우라. 인상적인 이미지와 웅대한 상징은 권력에 대해 아우라를 창출한다. 모두가 그에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이다. 당신을 둘러싼 사람에게 멋진 광경을 보여주어라. 흥미로운 볼거리와 찬란한 상징은 당신 존재감을 드높여준다. 이런 광경에 취하면 상대방은 당신이 진짜 하려는 일을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클레오파트라는 무엇보다 자신의 육체적 매력과 마법의 주문, 거기서 나오는 마력에 의지했다. 클레오파트라가 바지선을 타고 키드누스 강을 따라 올라왔다. 배의 선미는 황금을 입혔고, 자줏빛 돛이 바람에 나부꼈으며, 노잡이들은 은으로 만든 노로 플루트 가락에 맞추어 물살을 어루만졌다. 파이프 소리와 류트 소리도 곁들여졌다. 클레오파트라는 황금 천으로 만든 캐노..

개발자의 서재 2020.02.06

권력의 법칙 3. 냉철한 이성을 유지하라.

권력의 법칙 3. 냉철한 이성을 유지하라. 감정 통제. 분노와 감정 노출은 전략상으로 비생산 활동이다. 당신은 항상 침착함과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만약 적을 화나게 하면서 당신 자신은 침착할 수 있다면, 당신은 결정적 이점을 확보하게 된다. 적의 평정을 흐트러뜨려라. 적의 자만 속에서 맹점을 찾아 휘저어놓아라. 그러면 당신이 적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이 어떤 문제에 대해 분노로 반응하면 당신의 이미지와 권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화를 내면 상대방은 처음에 두려워하고 겁을 먹는다. 하지만 며칠 후 폭풍우가 잠잠해지면 다른 반응이 고개를 든다. 주위 사람은 당신이 이성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에 당황하고 불안해하며, 당신이 화나서 쏟아낸 말에 원한을 품는다. 당신이 분노로 인해 이성을 잃으면 지..

개발자의 서재 2020.02.05

권력의 법칙 1. 자신을 재창조하라. 자기 혁신.

권력의 법칙 1. 자신을 재창조하라. 자기 혁신. 사회가 떠맡기는 역할을 그저 그냥 받아들이지 말라.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끄는 동시에 결코 그대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을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창출함으로써 당신 자신을 재창조하라. 다른 사람이 당신 이미지를 정의 내리도록 놔두지 말고, 당신 스스로 이미지를 만드는 주체가 되어라. 대중 앞에서 보이는 몸짓과 행동에 극적인 장치를 결합하라. 당신 권력은 강화되고, 됨됨이는 실제보다 더 대단해 보인다. 이 오래된 도시 로마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주변 환경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이 되어야 한다. 어떤 모양 어떤 형태로도 변할 수 있는 프로테우스가 되어야 한다. 순응하고, 유연하고, 간사하고, 무언가와 흡사하고, 헤아리기 힘들고, 때로 비열하고, 때로 진지하..

개발자의 서재 2020.02.04

2020년 처음 주문한 책 도착

2020년 처음 주문한 책을 받았다. 1월 29일 주문하고 31일 금요일에 받았다. 매월 주문하기로 한다. 좋아하는 일을 잃어버리지 말자. 삶에서 배우는 데 실패하거나, 배우지 못하면 책으로라도 배우는거여. 포기하지 말고. 삶을 선택하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변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지치지 말고 진행한다. 멘탈을 유지하는 일에 정신을 집중한다. #러브팩추얼리 #혼자살아도괜찮아 #베스트셀프 #스토너 #가장빨리부자되는법📚 #취향참🤔 #너는읽기만해 #겨울은독서지 #1월간다 #2윌은춥겠지 #눈와라❄

개발자의 서재 2020.02.03

다시 오지 않는 것들 - 최영미

서른, 잔치는 끝났다. 시집을 읽은 게 엇그제 같은데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흐른다. 빠르게 갔다는 뜻이 아니라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는 말이다. 낭비하는 게 삶이고, 물위에 오리가 지나간 것처럼 살아가는 게 인생이다.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건지. 설날 불광동 장인어른 댁에 방문했는데 시집이 있었다. 저 주세요 하니 흔쾌히 가져가라 하신다. 논어 해석을 지금까지 잘못 했다며 자신의 해석을 글로 쓰고 계신다. 최영미의 여섯 번 째 시집은 다시 오지 않아서 서운한 것들을 노래한다. 그의 일상을 솔직하고 애써 눌러가며 담담하게 말한다. '헤어진 애인보다 계단이 무서운 나이'인가? 1월의 공원 - 최영미 봄은 멀었지만 매화 정원을 찾아가는 낭만 가객​ 그날의 노트에 적힌 고리키, 로라, 세검정, 어울리지 ..

개발자의 서재 2020.01.31

권력의 법칙 16. 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짜라.

권력의 법칙 16. 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짜라. 전략 프로그래밍. 마무리가 가장 중요하다. 당신의 힘겨운 작업을 도로(徒勞, 헛수고)에 그치게 만들거나 영예를 놓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장애와 결과를 충분히 고려해서 끝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짜라. 그러면 예기치 않았던 상황에 압도당할 일도 없게 되고, 언제 그만둬야 할지도 알게 된다. 미리 생각해 둠으로써 행운과 도움이 미래를 결정하게 인도하라. 어떤 일을 계획하든 반드시 마지막 결과를 생각하라. 신은 우리에게 행복의 맛을 잠깐 보여준 다음 철저하게 파멸시키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 헤로도토스 기원전 5세기) 대부분의 사람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 지배를 받는다. 대부분 막연한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갑자기 장애물을 만나면 임기응변으로 대응할 수밖..

개발자의 서재 2020.01.31

권력의 법칙 13. 상대보다 멍청하게 보여라. 의심 회피 전략.

권력의 법칙 13. 상대보다 멍청하게 보여라. 의심 회피 전략. 상대보다 더 멍청해 보이고 싶은 사람은 없다. 이를 역이용해 상대가 당신보다 더 똑똑하다고 느끼게 해 줘라. 일단 당신이 자기보다 못하다는 확신이 서면, 당신의 숨은 의도를 결코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에게 지적(intelligent) 능력보다 더 자랑스러운 것은 없다. 지적 능력을 가진 덕분에 동물의 세계에서 지배자의 위치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이 지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남에게 보여주는 행위는 대단히 무분별한 일이다. 부와 지위는 사회에서 존중받을 수 있지만, 상대방보다 똑똑하다는 능력은 정 반대다. 지적 능력에 대한 최상의 호의는 무시다. 사람들이 어떤 사람의 지적 능력을 무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지적 능력을 일종의 건방..

개발자의 서재 2020.01.30

권력의 법칙 37. 최소한의 말만 하라.

권력의 법칙 37 최소한의 말만 하라. 침묵의 효과 말은 많이 하면 할수록 더 평범해지고 권리가 없어지는 법이다. 말로 인상을 남기려 할 때는 더욱더 그렇다. 진부한 얘기를 할 때 조차도 모호하게 생각의 여지를 던지고 수수께끼처럼 만들어라. 권력자들은 말을 아낌으로써 강한 인상과 위협감을 남긴다. 말을 많이 할수록 후회할 말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입안의 혀라는 야수를 현명하게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 야수는 우리를 뚫고 나오려고 끊임없이 애쓰며 제대로 길들이지 않으면 사납게 날뛰며 재앙을 초래한다. 말이라는 보물을 함부로 쓰는 사람에게는 권력이 따르지 않는다. 특히 아랫사람의 불충한 말은 그릇된 행동보다 더 오래 남을 때가 많다. 고(故) 에식스 백작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그녀의..

개발자의 서재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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